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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첨단 기술로 ‘짝퉁’ 화장품 잡는다 (2018-11-01)

카버코리아와 협력 확대 위한 ‘윈윈 데이’ 행사 가져

▷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오른쪽)과 이제훈 카버코리아 대표가 조폐공사 위변조방지 기술이 적용된 카버코리아 제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이하 조폐공사)가 A.H.C 브랜드로 유명한 화장품 전문업체 (주)카버코리아(대표 이제훈)와 ‘짝퉁’으로 인한 국내외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

조폐공사는 11월 1일 서울 마포 카버코리아 본사에서 조용만 사장과 카버코리아 이제훈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윈-윈 데이’(Win-Win day) 행사를 갖고, 국내외 시장에서 유사상품 방지와 K뷰티 산업 활성화에 따른 고객 서비스 증대 정품제품 마케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조폐공사는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짝퉁’ 상품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 자체 개발한 ‘특수감응 플라스틱 기술’ 및 ‘잠상인쇄기술 2종’과 큐싱(QR코드 위조) 방지를 위한 ‘세이프티 QR’(Safety QR) 등 최신 위·변조방지 기술을 소개했다. 카버코리아는 이 가운데 특히 ‘특수감응 플라스틱’ 기술에 관심을 나타냈다.


‘특수감응 플라스틱’은 특수물질을 첨가한 플라스틱으로, 전용 감지기를 갖다 대면 소리와 진동이 울린다. 이 플라스틱으로 화장품 용기 등을 만들 경우 감지기를 활용해 정품임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잠상(숨겨진 그림) 인쇄기술’은 보는 방향에 따라 3개의 문양이나 문자가 다르게 나타나는 기술로, 위변조가 어려워 정품 인증 포장 패키지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안전 QR’은 QR코드 내외부에 필름기반 색변환 잠상기술을 적용해 위·변조로부터 안전한 QR 라벨을 만들 수 있다.


이날 모임은 중국 등에서 한국산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위·변조 화장품도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데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위·변조방지 기술을 보유한 조폐공사와 K뷰티 상품을 세계로 수출하는 카버코리아와의 만남은 우수 협업 사례가 되고 있다.


카버코리아는 2016년 12월 한국조폐공사와 위·변조방지 보안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HC’의 패키지에 조폐공사의 짝퉁 방지 정품인증 기술을 적용중이다. 지난해 매출액 5,201억 원, 영업이익 1,953억 원을 올린 K뷰티의 대표 브랜드로, 매년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사 제품으로 인한 기업과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호 기자ezang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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