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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화장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 나와 (2018-10-31)

소비자원, 해당 제품 온라인 판매 차단

▷ 자료: 한국소비자원

해외직구로 유통되는 화장품에서 살균보존제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이하 CMIT, MIT)이 검출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이하 소비자원)은 해외직구로 구입한 스프레이·미스트 등 화장품 14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CMIT는 1개 제품에서 4.6 mg/kg, MIT는 3개 제품에서 최소 1.7 mg/kg ~ 최대 53.0 mg/kg 검출됐다고 10월 31일 밝혔다.

CMIT, MIT는 미생물 증식을 방지하거나 지연시켜 제품의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살균보존제 성분이다.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도 알려진 CMIT에 노출되면 심각한 피부발진· 피부알레르기·안구 부식과 체중감소를, MIT는 노출 시 피부 자극·피부 부식성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5년 7월부터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씻어내지 않는 화장품은 CMIT/MIT를 사용할 수 없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차단했다. 또 통신판매중개사업자 정례협의체와 협력하여 해외직구 관련 사업자들에 대해 CMIT/MIT 국내 기준을 공지해 차단효과가 확산되도록 조치했다.

소비자원은 "해외직구를 통해 화장품을 구매할 때에는 제품 성분들을 꼼꼼히 살피고, 표시가 없을 경우 해외직구 사업자에게 확인을 요청해야 한다"며 "국가별 관리 규정 등이 다르므로 공식 수입되지 않는 해외 제품을 취급하는 해외직구 사업자들도 제품 관련 국내 기준이나 성분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취급 제품의 국내 기준 부합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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