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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통 계란서 '피프로닐 설폰' 검출
식약처, 부적합 계란 회수·폐기 조치
시중에 유통 중인 계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는 유통계란 수거 검사 중 경상남도 거창군 소재 농가에서 생산·유통한 계란에서 피르포닐 설푼이 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됐다고 10월 19일 밝혔다.
피르포닐 설폰(피르포닐의 대사산물)은 살충제인 피프로닐이 닭의 몸에 들어가 대사 과정을 거쳐 생성되는 물질이다.
식약처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계란에서 피프로닐 등 살충제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농가에 대해 출하를 중지하고 6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규제검사를 적용하는 한편, 농약 불법 사용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농가는 고발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적합 농가의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의 경우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부적합 계란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공개하고 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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