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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비자 피해예방가이드 배포
고령 소비자 전자상거래 불만 상담 4년 간 161% 늘어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이하 소비자원)은 전자상거래 피해예방 가이드 ‘어르신을 위한 소비생활 꿀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0월 2일 밝혔다.
가이드에는 정보이용서비스, 해외여행, 의류 등에 대한 피해사례와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담고 있으며, 고령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웹툰 형태와 큰 글씨로 제작해 가독성을 높였다. 해당 자료는 소비자원 홈페이지와 열린소비자포털 행복드림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원이 접수한 국내 고령 소비자 전자상거래 불만 상담 건수는 2013년 1,418건에서 2017년 3,703건으로 161.1%가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소비자원은 고령소비자 피해가 많은 품목인 상조서비스, 건강기능식품, 임플란트, 스마트폰 등에 대한 피해예방 가이드를 제작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한 바 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 어르신 돌봄사업 등과 연계해 가이드 책자의 배포를 늘리고, 고령소비자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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