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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변하지 않는 것

  • (2018-09-21 13:22)

빛바랬다는 낡고 오래됐다는 말이지만, 모진 세월을 보내면서 귀중한 경험을 품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또한 ‘익숙하다’는 의미가 되지요. 이 익숙함은 성질이 다른 두 가지의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 가지는 관록의 힘이고, 또 다른 한 가지는 무변(無變)의 힘입니다.

사람은 물건이든, 일이든 그것에 익숙해질수록 변하기 힘들어집니다. 답보상태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단계업계 역시 약 3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겪으면서도 눈에 띌만한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도돌이표처럼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한국마케팅신문에서 최근 게재되는 기사나, 과거의 일을 되돌려보면 이를 더욱 체감합니다.

무엇보다도 서둘러야 하는 일은 변하지 않는 제도입니다. 업계가 정진하지 못하게 발목을 잡고 있는 울타리를 부시거나 넓히지 않으면 정체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어찌됐든 이것 외에도 요즘 다단계업계의 시계는 멈춰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까지나 고만고만한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순 없을 테지요. 많은 변화가 따라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꾸준히 내부의 소통이 필요합니다.  


<서울시 강북구 김 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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