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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 포럼’

가정간편식, 혼밥 등 식품 안전관리 방안 논의

  • (2018-08-31 09:3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는 8월 30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1층 열린소통포럼실에서 ‘제6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정간편식(HMR), 혼밥 등 식품 트렌드 변화에 따른 안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가정간편식, 온라인 구매 증가 등 식품 소비 경향(트렌드)이 변화하면서,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을 소비자•시민단체, 식품업계 및 학계 등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가정간편식 시장은 2015년 1조 6,000억 원에서 2조 3,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주요 내용은 ▲식생활 트렌드 변화에 따른 국내외 외식 소비 환경 ▲HMR 시장 확대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 방안 ▲사이버 감시기능 통합운영을 통한 온라인 불법유통 근절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최근 혼밥, 가정간편식, 온라인 시장 성장 등 소비자 식품 소비 경향 변화에 발맞춰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및 온라인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즉석밥, 즉석국 등 가정간편식에 HACCP 적용을 점진적으로 확대(매출액 1억 이상 소규모 업소 HACCP 의무적용)하고, 가정간편식 생산•제조업체에서 사용하는 원료, 제조공정 등 위생관리 전반을 점검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 인터넷쇼핑몰, 홈쇼핑 등 온라인을 통한 식품 유통•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온라인 감시기능을 통합한 사이버조사단을 지난 2월 신설하여 온라인상의 식품 불법유통, 다이어트 및 질병치료 효과 등 허위•과대광고에 대하여 집중 관리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간편식 시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식품 소비 성향을 분석하여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서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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