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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유망 수출품 ‘화장품’ (2018-08-24 09:49)

무역수지 28% 증가한 2,621만 달러 흑자 기록

대구·경북지역에서 국산 화장품이 유망 수출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8월 21일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의 대구·경북지역의 화장품 수출입동향 및 무역수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7월말 현재 화장품 수출실적은 2,632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8% 증가했다.

수입실적은 17% 증가한 11만 7,000달러로 집계됨에 따라 무역수지는 28% 증가한 2,621만 2,000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지역 화장품 수출은 1,747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35% 증가했다. 하지만 수입은 10% 감소한 7만 4,000달러였다. 무역수지는 36% 증가한 1,740만 1,000달러로 나타났다.

경북지역 수출은 885만 4,000달러, 수입은 4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5%, 139%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5% 증가한 881만 1,000달러로 나타났다.

수출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58%), 홍콩(11%), 일본(5%), 미국(4%) 순이다.

특히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액은 1,533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31% 증가했다. 홍콩은 257% 증가한 289만 6,000달러로 지역 화장품의 주요 수출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화장품이 유망 수출 품목으로 부상하여 새로운 소비재 수출 동력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고무적”이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품질로 해외에서 사랑 받으며 나날이 성장해 가는 화장품 산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음악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한류 열풍을 타고 지속적인 수출증가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장소희 기자mknews @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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