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돋보기

건기식협회, ‘자외선 대처법 3가지’ (2018-08-07 11:00)

자외선 차단제 사용, 이너뷰티용 건강기능식품 섭취 등

▷ (사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40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는 등 전국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햇빛의 강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일으키고 가려움과 따가움을 동반하는 일광화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피부암 발병 가능성도 높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8월 7일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외선 대처법 3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자외선 차단제 사용 생활화다. 만 2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생활화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여 분 전에 얼굴, 손, 귀 등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두드려가며 발라야 한다.

한 번에 많이 바르기보다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은데, 땀을 흘리거나 물놀이를 할 경우 그 횟수를 늘려야 한다. 최근에는 차단제가 크림 뿐 아니라 팩트, 스틱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어 휴대성이 좋아졌다.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고 지속력이 높은 것을 골라, 개봉 후 1년 내에 사용하면 된다.

외출 후 관리도 중요하다. 차단제를 바른 부위에 자극이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세안제로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샤워를 마친 뒤에는 햇빛에 많이 노출된 부위를 중심으로 진정과 수분 보충 효과가 있는 알로에 젤을 발라주면 좋다.

또 여름철에는 갈증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물을 수시로 마셔 높아진 피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성인 기준으로 하루 2L 이상의 물을 마실 것을 권장하며,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평소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핑거루트추출분말, 메론추출물, 포스파티딜세린 등이 있다. 피부 보습 기능성으로는 N-아세틸글루코사민, 히알루론산, 콜라겐 효소분해 펩타이드 등이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는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단시간에 피부에 침투해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자외선이 절정을 이루는 오후 12시부터 2시 사이에는 외출을 삼가고,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적절히 섭취하여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은 기자mknews@mknews.co.kr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포토뉴스 더보기

해외뉴스 더보기

식약신문

사설/칼럼 더보기

다이렉트셀링

만평 더보기

업계동정 더보기

세모다 스튜디오

세모다 스튜디오 이곳을 클릭하면 더 많은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booked.net
+27
°
C
+27°
+22°
서울특별시
목요일, 10
7일 예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