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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유쾌한 페스티벌! (2018-08-03 10:19)

여름은 뜨겁다. 그렇다고 해서 실내에만 틀어박혀 있기에는 아깝다.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주는 곳은 신록의 푸름으로 어우러진 계곡과 아찔한 수영복이 있는 해변뿐만이 아니다. 이색축제가 펼쳐지는 곳곳의 현장에서 무더위는 잠시 잊고 치열하게 놀아보자!             


태양보다 뜨거웠던 한국암웨이


한국암웨이가 젊어지고 있다. 여름이 되면 더욱 그렇다. 한국암웨이는 지난해 여름, 시내 호텔 풀장에서 풀(pool)파티를 즐기고, 인기 가수를 초청해 각종 공연을 펼치는 등 화려한 여름을 보냈다. 연말에는 유명 클럽을 통째로 대관해 청춘들의 취향을 저격하는가하면, 함께 달리고 각종 이벤트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나이트 런’도 매해 개최하고 있다.

다양한 한국암웨이의 축제에 참가하면 흥을 주체할 수 없는 분위기에 취해 더위는 금세 잊고 격식을 차리는 것보다는 즐겁고 유쾌한 방식으로 사업에 접근하려는 회사의 소통 문화에 절로 감탄한다. 더위를 잊을 수 있을 만큼 아찔함을 전해주는 한국암웨이의 축제는 계절이 지나더라도 여름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고.


더위를 말끔하게 씻겨준 시크릿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지난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총 9일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름 행사인 보령머드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후원사의 홍보 부스를 단순히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축제를 찾은 피서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마음껏 흥을 발산했다. 클럽 음악과 물싸움을 테마로 한 ‘DJ 물난장 파티’는 그야말로 ‘핫이슈’.

전문 DJ가 라운지의 루프탑에 올라 디제잉 공연을 펼치고 참가자들은 시크릿 물난장 특공대와 어우러져 물총과 물풍선을 나눠 들고 신나는 물싸움을 벌였다. 한낮 더위에도 불구하고 클럽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시크릿 라운지 앞 광장은 인파가 몰리며 보령머드축제의 핫플레이스를 떠올랐다. 시크릿의 다채로운 이벤트 속에서 피서객들이 느꼈던 더위는 진흙과 함께 씻은 듯이 날아갔다.


카리스와 함께 소리 질러∼
여름이 들어서는 첫 길목인 입하를 지나자 카리스는 르네셀 뮤직페스타를 열었다. 이 콘서트에는 유명 가수들이 대거 참석해 5,5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했다. 무료 초청 콘서트로 진행된 페스티벌에는 김건모, 로꼬&그레이(LOCO&GRAY), 휘성, 에일리, 10cm가 출연해 약 4시간 동안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인업으로 꾸려진 페스티벌답게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페스티벌을 찾았으며 특히 가족단위로 공연관람을 온 관객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게다가 무대를 장악한 가수들의 시원한 가창력으로 여기저기서 관객들의 함성이 쏟아져 나왔고, 절정으로 치달은 콘서트장의 분위기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낭만의 밤 코웨이
물 문화예술축제 ‘제2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이 지난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펼쳐졌다.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영화•설치미술•벽화 등 물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축제로 코웨이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현승 영화감독이 총괄 기획을 맡았고,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아나운서 진양혜, 배우 이정재, 전도연, 전혜빈, 이천희 등 내로라하는 유명인들이 자리를 빛냈다.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인 영화 상영은 해변에서 밤새 물 관련 영화를 감상하는 낭만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상영작 중 아일랜드의 다큐멘터리 영화 ‘비트윈 랜드 앤씨’는 이번 그랑블루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최초 상영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 어때? 송도맥주축제&울산 워터 버블 페스티벌
암웨이, 시크릿, 카리스, 코웨이의 이색적인 여름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여전히 도심 곳곳에는 다양한 여름 축제들이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오는 8월 11일 울산에서는 ‘2018 워터 버블 페스티벌’이 열린다. ‘울산의 축제문화를 더 재밌게 만들어보자’라는 비전으로 기획된 버블 페스티벌은 이색적인 문화, 다양한 연령대, 지역적 특성 요소들을 가미하여 도심 문화 축제를 활성화시키고, 익숙한 물총과 버블을 이용해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를 연출한다.
▷ 사진: 울산중구청

행사가 진행되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버블파티, 물총싸움, EDM파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용요금은 무료이고 전 연령이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사라졌던 우리의 옛 놀이 석전을 현대화시켜 재밌는 축제의 놀이도 준비돼 있다.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는 압도적 스케일의 ‘송도맥주축제’가 펼쳐진다. 10만㎡ 규모의 송도달빛축제공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연시설이다. 푸른 잔디가 시원하게 반짝이는 공원에서 초대형 맥주에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져 더위를 쫓기 위한 피서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 송도축제조직위원회

행사장에서는 맥주, 먹거리와 함께, 라이브 콘서트, 불꽃놀이, EDM파티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비와이, DJ DOC, 버벌진트, 강산에, 크라잉넛, 체리필터, 봄여름가을겨울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 50여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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