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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굶으면서 하니? 난 먹으면서 빼! (2018-08-03 09:44)


다이어트라고 하면 열에 아홉은 굶는 일을 떠올린다. 바쁜 현대인들은 여러모로 운동을 가까이하기에는 핑계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의 다이어트 방법은 예사롭지 않다. 먹으면서 뺀다는 전제가 붙고 있기 때문이다. 비단처럼 부드럽고, 봄꽃처럼 싱그러운 음식을 외면하지 못했던 누군가의 아름다운 심정을 헤아리며 다이어트에 관한 정보를 준비했다.


굶으면 평생 다이어트 해야 할 수도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은 보통 굶는 일이 태반이다. 성미가 급한 사람들을 일시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단기간에 체중이 감량된 것처럼 보여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법이다. 동시에 요요현상이 오기에도 가장 쉽다.

하지만 오히려 먹고 굶는 것을 반복하면 살이 찌게 된다. 인체에는 식욕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이 있다. 우리가 ‘배고프다’라는 생각을 한다는 건 혈액 속에 그렐린 수치가 높아졌다는 뜻이고, 반대로 배가 부르면 식욕을 줄이는 호르몬인 ‘랩틴’이 증가하면서 그렐린은 적어진다.

밥을 굶어 살을 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중 그렐린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더 자주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다시 말해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또 한 끼를 굶으면 그렐린이 농축돼서 다음 끼니를 먹을 땐 훨씬 더 많이 배고픔을 느끼게 되고, 이것은 폭식으로 이어진다. 이 뿐만 아니라 먹다 굶다가를 반복하면 인체는 에너지 공급이 중단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껴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사람보다 많은 지방을 축적한다.

심지어는 기초대사량까지도 크게 떨어뜨린다. 그래서 굶는 다이어트를 자주 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초대사량은 낮고, 지방축적률은 높다. 굶을수록 더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어서 평생 살과의 전쟁을 벌여야만 할 수도.


밥도 먹고 살도 빼고
뭔가 먹으면서 동시에 체중감량까지 할 수 있다고 소문이 나는 바람에 원푸드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등이 한동안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 같은 방법들은 당장에는 체중이 줄었다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고, 또 영양결핍까지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다.


이러한 부작용 등으로 최근에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다이어트를 병행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진리를 최근에서야 받아들인 유통업체들도 체중감량 관련 제품에 변화를 주고 있다. 과거에는 식사대용의 제품이 인기였다면, 이제는 밥을 먹기 전이나 먹은 후에 먹는 제품을 만들어 팔고 있다. 이러한 제품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인 굶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요요 현상이 적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가짜 배고픔을 조심하세요
다이어트를 하다가, 혹은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공통적으로 허기짐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가짜 배고픔이라는 현상과 마주할 때가 있다. 우리 몸은 에너지가 부족하지 않아도 평소 섭취하는 열량보다 조금만 적게 먹으면 이를 채우기 위해 신호를 보낸다.  참은 자에게 복이 있나니. 이것은 에너지 부족을 의미하는 현상은 아니기 때문에 이 순간을 이겨내다 보면 어느새 우리 몸도 변화에 적응하면서 더 이상 배고픔의 신호를 보내지 않게 된다.

다이어트 중 술은 독배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하는 상황이 찾아온다. 이 때에도 역시 가짜 배고픔에 주의해야 한다. 푸짐한 안주를 먹고도 과음 뒤에 배가 고프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가짜 배고픔이다.

술은 위와 장에서 흡수돼 간에서 해독작용을 거친다. 간은 해독작용 외에도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변화시켜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과음을 하게 되면 간이 해독작용으로 바빠지면서 포도당을 만드는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된다. 자연히 혈당은 떨어지고 뇌는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내지만, 일시적인 현상이다. 음주 후 배고픔이 느껴질 때는 꿀물이나 초콜릿 등으로 당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 먹어봐~ 느낌 아니까


1. 뉴스킨코리아(주)_파마넥스 슬림에스
슬림에스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콜레우스 포스콜리 추출물이 함유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로는 콜레우스 포스콜리 추출물과 영양성분 크롬이 함유되어 있다. 부원료로 커피빈 추출물 및 바나바잎 추출물이 포함되어 있다.

콜레우스 포스콜리는 인도의 4,000년 역사 동안 이어져온 건강 요법인 아유르베다를 근간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인도 등 동남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이는 인체시험에서 체중, 체지방 감소와 함께 근육량(%)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주)_더블번
더블번 가르시니아캄보지아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를 돕는 제품이다. 더블번은 제품의 이름처럼 두 가지의 기능으로 지방의 축척을 막는데, 첫째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될 때 사용되는 효소와 결합해 지방의 합성을 차단하고 둘째는 알로닐의 농도를 저하해 지방을 분해한다. 알로닐은 지방합성을 촉진하는 물질이다. 더블번에 함유된 가르시니아캄보지아는 지방합성과 식욕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며 과라나추출물과 녹차추출물은 지방분해 및 체내축적을 막는다.


3. (유)매나테크 코리아_트루쉐이프
매나테크의 트루헬스는 건강한 체중조절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매나테크의 체성분관리 전문 브랜드이다. 트루헬스의 제품 중 하나인 트루쉐이프는 과체중 성인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액리놀레산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성분인 공액리놀레산은 체지방 감소, 항암성, 성장촉진, 항동맥경화, 콜레스테롤 감소, 당뇨 억제 등의 활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 밖에도 부원료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추출물, 아프리카 망고씨 추출물, 올레오진캡시컴분말 등을 함유했다.



4. (주)다온스토리_다온올 슬림 다이어트 Q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다이어트법이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다온스토리는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주안점을 둔 ‘다온올 슬림 다이어트Q’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과학적 근거에 의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판토텐산, 나이아신, 비타민B1, B2 등의 주원료를 함유했다. 부원료로는 뽕나무잎추출분말, 칼라만시농축분말, 그린커피빈추출분말, 와일드망고추출분말, 비오틴 등 11가지의 부원료를 담았다. 기존의 식사를 병행하면서, 다온올 슬림 다이어트Q를 섭취하면 된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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