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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해외여행시 유용한 금융상식’ (2018-07-27 11:41)

“해외에서 원화 결제하면 수수료 든다”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지원장 김철영)은 지난 7월 23일 인천공항 일대에서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해외여행시 유용한 금융상식’ 리플렛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리플렛에는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는 물론 해외여행지에서도 도움이 되는 외화 환전, 해외 신용카드 사용, 해외여행자보험 관련 금융상식과 유의사항 등의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하면 수수료 발생 ▲해외결제 취소할 때 발생하는 환율변동위험 카드사가 부담 ▲신용카드 분실시 대처법 등의 내용이 수록돼 있다.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인천공항에 입점해 있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삼성화재, 에이스손보 등 금융회사 점포에 이 리플렛을 비치해 금융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인천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해외여행시 유용한 금융상식 리플렛 제공 행사와 같은 시의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면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금융사기 피해예방 안내자료도 제작․배포함으로써 금융소비자를 적극 보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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