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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비경기지수 전년대비 0.3% 증가 (2018-06-07 18:32)

서남권만 활력, 강남 등 도심권은 침체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이와 같은 내용의 ‘2018년 4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 서울소비경기지수’를 6월 5일 발표했다.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소매업의 증가세가 소폭 줄어든 가운데 음식점업과 주점•비알콜음료의 소비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에 그쳤다.


권역별 지수 부문에서는 소매업 증가세에 힘입은 서남권의 소비경기가 가장 좋게 나타났으며 동남권, 서북권 및 동북권이 뒤를 이었고 도심권은 숙박•음식점업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소비경기가 부진했다.




도심권은 가전제품•정보통신 및 의복•섬유•신발의 소비가 줄며 소매업 감소세(5.7% 감소)가 지속되었다. 이로 인해 숙박업의 2개월 연속 증가세 유지(2.8%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비경기가 전년 동월에 비해 2.4% 감소하여 서울지역 중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권은 종합소매 및 무점포소매의 소비가 크게 증가하였으나 가전제품•정보통신과 문화•오락•여가의 두드러진 소비 감소로 인해 소매업의 증가세(0.7% 증가)가 크게 둔화됐다. 숙박업과 주점•비알콜음료에 대한 소비감소(3.9% 감소)가 심화되며 소비경기는 1.2% 감소했다.


동북권은 의복•섬유•신발 및 문화•오락•여가 소비감소에도 불구하고 가전제품•정보통신 소비증가로 소매업 증가세(0.1% 증가)를 이어갔다. 하지만 숙박업과 주점•비알콜음료에 대한 소비 감소로 숙박•음식점업의 감소세(4.3% 감소)가 확대, 소비경기는 1.7% 감소했다.


서남권은 지난달에 이은 가전제품•정보통신의 소비증가에 힘입어 서울지역 중 소매업 증가세(5.5% 증가)가 가장 컸다. 이로 인해 숙박•음식점업의 부진(1.3%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비경기가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하며 서울지역 중 유일하게 증가세를 이어갔다.


서북권은 가전제품•정보통신과 기타가정용품 소비가 증가하였으나 종합소매 및 의복•섬유•신발 소비가 줄며 소매업이 감소세(0.4% 감소)로 전환됐다. 또한 숙박•음식점업의 감소세(3.2% 감소)가 확대되며 소비경기는 전년 동월 대비 1.7%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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