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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카레·라면 등 간편식품 가격 상승

소비자원 주요 간편식품 판매가격 분석 결과

  • (2018-06-07 18:25)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이하 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주요 간편식품의 판매가격 분석한 결과를 6월 4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1인 가구·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간편식품 수요가 많은 가운데 즉석카레·라면 등 간편식품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식품 소매시장 규모 및 비중이 높은 상위 10개 품목으로는 라면, 스프, 즉석국, 즉석밥, 즉석죽, 즉석짜장, 즉석카레, 컵라면, 컵밥, 탕 등이 있었다. 전년과 평균 판매가격을 비교했을 때,  즉석카레(3.8%)·라면(2.1%)·탕(1.4%) 등 4개 품목은 상승했으며,  컵밥(-2.7%)·즉석죽 (-1.7%)·즉석짜장(-0.4%) 등 3개는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통업태별로는 최대 40.4%, 최소 16.4% 차이가 났다. 유통업태별 가격차가 가장 큰 상품은 ‘양반 전복죽’이었고 이어 ‘동원 양반 쇠고기죽’(38.8%), ‘오뚜기 3분 쇠고기짜장’(38.4%) 등의 순으로 가격차가 컸다. 반면 가장 가격차가 적은 상품은 ‘CJ 비비고 육개장’(16.4%)이었다.

전국의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SSM 100곳을 대상으로 판매점포 수가 가장 많은 10개 상품(품목별 1개씩)을 선정하여 총 구입비용을 계산한 결과, 대형마트(1만 5,926원), SSM(1만 7,674원), 전통시장(1만 7,714원), 백화점(1만 8,728원), 편의점(2만 1,899원) 순으로 저렴하고, 대형마트가 편의점보다 27.3%, 백화점보다 15.0% 더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 구입비용과 비교했을 때, 백화점(1.7%)과 전통시장(1.5%)은 상승했으며, SSM(-7.7%), 대형마트(-2.8%), 편의점(-0.2%)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동일한 제품이라도 유통업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므로 가격 비교를 통한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참가격(www.price.go.kr)’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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