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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더 주면 욕먹는 회사

  • (2018-05-11 09:45)

다단계판매업계에서 상식적이지 않고, 논리적이지도 않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알고 있고 납득하지 못하고 있는, 또 수년째 요지부동인 후원수당 상한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떤 회사를 가든 실적이 좋으면 그것을 급여로써 격려합니다. ‘잘했다’ ‘수고했다’ 등의 말로는 채워 줄 수 없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다단계업계에서는 그러한 황홀함을 35%라는 자물쇠를 채워 제한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기본권에 대해 상식 이하의 법적 잣대를 들이밀고 있는 것이지요. 


작년과 재작년에 한창 가상화폐로 업계가 시끌벅적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판매원들이 빠져나가 매출에도 영향이 있기도 했습니다. 좋은 아이템과 좋은 보상플랜 때문입니다. 어찌 보면 이것이 궁극적인 사업의 목표를 뜻하기도 합니다. 가상화폐 사태로 떨어진 교훈이 있다면, 언제든 제2의 가상화폐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후원수당 35%라는 실마리가 있는 한 말입니다. 소비자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그것을 판매하는 것은 가만히 앉아서 요행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더 이상 사행성이라는 꼬리표를 갖다 붙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서울시 은평구 김 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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