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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판매업계 침체기 어떻게 해야 할까
다단계판매원으로서 업계가 전반적으로 힘들다는 소식을 듣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다른 업종에서는 침체기를 타계하기 위해 각종 세일이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만 우리 업계는 프로모션조차 회사의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판매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경우’라는 제한은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어 분명 법리적으로 애매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유지되어왔습니다. 이외에도 소비자 보호를 위한답시고 여러 규제가 있습니다만 제게는 그저 업계를 옥조이는 수단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법망과 규제를 피해 각종 음성적인 형태의 영업 방식을 펼치는 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과 같은 급진적인 변화에 맞춰 규제 형식을 ‘우선허용 사후규제’로 그 방식을 바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은 물론이고 이전부터 새롭게 시장에 소개된 각종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해 적용해온 우리 업계에 개혁의 바람은 언제쯤이면 불까요? 다양한 하루빨리 답답한 규제를 벗어던지고 매출 하락이라는 위기를 멋지게 극복하는 업계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오 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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