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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당신… 어느 별에서 왔니? (2018-04-06 09:49)

두영준 기자의 남자활용법

봄바람이 불어오면서, 도심 곳곳에 꽃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봄꽃이 가득한 그 길을 따라 걷다보면 눈으로 담기에는 아름답긴 하지만 봄의 건조한 기후로 인해 은연중에 피부걱정을 하게 된다. 특히 점점 강해지는 자외선,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피부는 더 자극을 받게 된다.  



건조한 기후, 수분유지는 필수
겨울과 여름 사이의 봄은 날씨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피부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초목이 싹트는 따뜻한 계절이지만, 꽃샘추위 등으로 다시 추워지기 때문이다. 봄철 강수량은 겨울철 다음으로 적고, 고기압 내에서 기온이 상승하면서 상대 습도가 낮아져 건조현상도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1도씩 상승할 때 마다 피지 분비량이 10%씩 증가하는데,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모공이 넓어져 과잉피지가 생성되는 등 봄철에 오히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겨우내 몸의 순환 기능이 낮아져 있다가 피부 관리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로 건조한 기후와 자외선을 마주하게 되면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촉촉한 수분과 탄력적인 피부를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 충전과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것은 모공이다. 모공에 피지가 쌓이면 크기가 넓어질 뿐 아니라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에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이러한 모공을 쉽게 관리하기 위해 세안 방법을 바꿔보자. 먼저 21∼35℃ 정도의 따듯한 물로 혈관을 혈액순환을 시킨 후 체온보다 높은 35℃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정효과를 높여 각질을 제거한다. 그 후 10∼15℃ 찬물로 마무리를 하면 모공 수축과 피부 탄력을 더해 줄 수 있다. 

▷ 멜라루카인터내셔날코리아_어휘니아 퓨어 에센스 미스트

여기에 햇볕으로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주기 위해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스트를 활용해 촉촉함을 유지하자. 멜라루카인터내셔날코리아의 ‘어휘니아 퓨어 에센스 미스트’는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꾸어 준다. 레몬, 사과의 순수 과일 추출물을 베이스로 자연유래 에센셜 오일, 히알루론산 등 탁월한 보습 성분을 함유한 어휘니아 퓨어 에센스 미스트는 얼굴과 몸, 모발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유수분 밸런스 유지가 관건
수분을 유지할 수 있는 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뜨거운 햇볕을 받을 수 있는 지금의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뉴스킨 코리아의 ‘에이지락 트루 페이스 에센스 울트라 업리프팅 크림’은 탄력은 채우고 수분은 지켜주는 수분크림이다. 타라 열매 추출물과 코토니 추출물로 구성된 스킨 컴포트 레이어가 수분 증발을 막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외부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준다. 피부 탄력 개선 성분인 에토신(Ethocyn®)과 식물성 스쿠알란, 이브닝 프림로즈 오일, 베지터블 오일 등 피부 수분을 지켜주는 식물성 보습 성분이 함유돼 있다. 또한 피부 산화를 방지해 맑고 생기 있는 피부를 선사하는 식물성 항산화 성분도 포함됐다.
▷ 뉴스킨 코리아_에이지락 트루 페이스 에센스 울트라 업리프팅 크림

보습에 도움을 주는 팩을 하는 것도 좋다. 미백효과까지 있는 쌀뜬물이나 우유로 세안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미지근한 상태에서 세안을 하면 되는데, 우유는 피부의 주 성분인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표피나 모공에 흡수되어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각질제거를 도와주고, 콜라겐 성분이 피부를 탱탱하게 가꾸어 준다. 단, 우유를 물과 희석해서 사용할 경우, 증발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명 연예인들이 동안 피부 비결로 뽑은 계란 천연팩은 피부 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계란 노른자는 노화방지 효과가 우수해 영양 앰플의 재료로도 쓰이고, 흰자의 경우는 피지제거 효과가 뛰어나 각질제거와 피부 윤기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계란 속 레시틴은 피부 표면의 수분함을 높여 건조한 피부에 매우 좋다. 계란 천연팩은 신선한 날계란을 피부에 얇게 발라주고 10분 후 미지근한 물로 헹궈내는 간단한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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