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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판조합 2017 연차보고서 발간 (2018-03-30 10:27)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유재운, 이하 특판조합)이 지난해 한 해 동안 조합의 운영성과와 2018년 경영목표, 중점과제 및 세계직접판매업계의 비전 등을 수록한 ‘2017년도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차보고서는 ‘조합사와 조합은 하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조합의 더 나은 변화와 혁신으로 조합사 발전 추구’라는 2018년도 경영목표를 세우고 ▲조합사와의 신뢰구축 ▲리스크 사전예방 ▲양질의 서비스 제공 등 세 가지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특판조합은 조합사와의 사전•사후 업무 소통을 강화하고 공제업무를 개선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조합사의 자율성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리스크 사전예방을 구체화해 사전적 예방활동 및 기타 위험요소 감지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정보채널도 확보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조합 직무능력 및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과제를 설정해 조합사를 지원한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실제로 현재 특판조합은 서류 준비 등 각종 수속•절차를 돕는 컨설팅 시스템(사전 상담)은 물론, 등록 후 1년 동안 인큐베이팅 시스템(사후 케어 시스템)을 통해 조합사들의 건전한 경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연차보고서의 특이사항으로는 지난해 직접판매세계연맹(WFDSA)에서 주최한 ‘제15차 직접판매세계대회’에 참가한 내역이 부록으로 별도 게재됐다. 세계적인 최신 트렌드와 업계 리더들의 비전을 전 조합사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고자 세계대회 내용을 수록했다. ‘미래를 주도하라’는 주제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세계대회 내용은 업계를 주도하는 세계 리더들의 연설과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판조합은 덕 디보스 WFDSA 전임 회장, 매그너스 브랜스트롬 WFDSA 신임회장, 타무나 가빌라이아 WFDSA 집행이사의 연설과 저명한 미래학자 조엘 드 로스내이의 강연 자료를 담았다.

이들 자료는 국내 업계 종사자들이 해외 업계동향을 포함한 최신 트렌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동기부여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판조합 유재운 이사장은 “기존 조합사들의 영업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 업체들이 업계 발전 추이를 파악하고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수록했으며, 앞으로도 조합과 업계의 동향을 더욱 일목요연하게 기술한 연차보고서를 발간해 업계의 비전과 중점 목표 그리고 현실적인 실행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유익한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판조합 연차보고서는 조합 홈페이지(www.kossa.or.kr)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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