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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모바일 게임, 참신하다 (2018-03-30)

한국암웨이에서 모바일 게임을 내놨다. 언뜻 보기에는 유통업체와 게임이 무슨 연관이 있을까 싶지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면서 발전해나가는 다단계판매의 속성을 감안한 가장 적절한 시도라는 생각도 든다.

일반적으로 30년을 기준으로 한 세대가 나누어진다. 이러한 기준에 비춰봤을 때 이제 막 30년을 넘어서는 한국의 다단계판매업계야말로 세대교체가 시급한 당면과제라고 할 수 있겠다. 140개를 헤아리는 업체들마다 젊은 판매원에 대한 목마름을 이구동성으로 호소해왔으나 실제로 젊은 층을 정밀 타격할 만한 시도를 했던 기업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모바일 게임 출시로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암웨이와 다단계판매에 대해 우호적으로 생각을 바꾸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그들의 생활패턴을 생각한다면 맞춤 전략이라는 평가도 가능하다.

20년 전 다단계판매는 ‘신유통’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했다. 당시만 해도 각 대학마다 네트워크마케팅 석박사 과정이 개설되는 등 학문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시도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몇몇 업체가 대형 사고를 내는 바람에 국민들 사이에 다단계판매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늘어나기에 이르렀다. 거기에다 사법기관과 언론들도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보기보다는 사회적인 관점에서, 혹은 사건의 관점에 감시해야 하는 업종으로 분류하면서 박근혜 정권 4년 동안에는 ‘민생사범’이라는 치욕적인 이름을 얻기도 했다.

이처럼 유독 대한민국에서만 과소평가되는 다단계판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라도 젊은층의 유입은 필요불가결한 일이다. 그러나 사회전반에 퍼져 있는 우리 업계에 대한 인식으로는 그들을 유인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도한 한국암웨이의 게임 론칭 소식만으로도 어쩐지 우리 업계가 한층 젊어진 느낌마저 갖게 된다.

한국암웨이와 함께 우리 업계를 이끌어 온 뉴스킨 코리아는 뷰티트럭을 운용하면서 상대적으로 피부관리에 대한 정보나 스킬이 부족한 젊은이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직접판매공제조합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기업과 제품을 동시에 소개하면서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오고 있다.

이러한 시도들은 지금 당장은 미약해 보이더라도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젊은이들의 생각 속에 녹아들어 비록 일은 하지 않더라도 우리 업계를 친숙하게 여길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다단계판매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면서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판매원에게는 절약된 유통비용과 광고비용을 수당 방식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훌륭한 사업기회이기도 하다. 실제로 초창기부터 활약한 판매원들의 다수는 웬만한 기업의 이윤을 뛰어넘는 거대한 부를 창출하기도 했다.

다단계판매가 청년실업의 유일한 대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고 인성을 기르는 데는 한국암웨이를 비롯한 정통 다단계판매기업에서의 활동 경험을 뛰어넘는 것은 없다는 것만은 단언할 수 있다.

젊은이는 국가의 미래이면서 거의 모든 비즈니스의 미래이기도 하다. 보다 적극적으로, 보다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그들을 위한 문을 활짝 열어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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