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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힘을 상징하는 '말벅지'

두영준 기자의 남자활용법

  • (2018-03-30 00:00)

튼튼하고 건강미가 넘치는 허벅지를 지칭하는 신조어 ‘말벅지’는 남자의 힘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으로 막을 내린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쇼트트랙 선수들의 말벅지가 남성 관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 같은 튼튼한 허벅지는 이성을 매료시킬 뿐만 아니라 당뇨병 예방 등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튼튼한 허벅지가 당뇨예방을
허벅지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대개 근육을 늘리거나 지방을 없애는데 집중한다. 근육을 늘리는 것은 적절한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이 큰 도움이 된다. 팔자걸음 등 잘못된 방법으로 걷는 습관만 바꿔도 자연스럽게 하체를 관리할 수 있으며 바르게 걷고, 바르게 앉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성인남녀 약 32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허벅지 굵기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 위험이 남자는 8.3%, 여자는 9.6%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있었다. 허벅지가 튼튼한 것이 당뇨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허벅지 근육이 당을 저장하는 저장고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허벅지가 얇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 및 사망 위험이 2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튼튼한 허벅지 근육이 무릎 골관절염에서 오는 통증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이처럼 허벅지는 단순히 미적 요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간단한 관리 방법으로 하루에 10분 허벅지 운동을 하는 것이다. 걷기, 뛰기, 자전거타기, 등산은 들이는 시간에 비해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은 운동이므로 당뇨예방을 위해서라면 허벅지 근육강화에 중점을 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누워서 다리를 들었다 올렸다 하는 방법으로 매일 하루 10분만 해도 효과가 크다. 허벅지 근육은 단일근육으로는 부피가 가장 커서 운동대비 가장 효과적이므로 많은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 힘든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우 좋은 운동방법이 될 수 있다.


튼실하긴 한데 지방이라면…
허벅지 지방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을 캐치해야 한다. 혈액순환과 지방연소는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을 할 때 우리 몸은 근육의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사용한다. 그 과정에서 지방산이 분해되고 살이 빠지는 것인데, 이러한 지방산을 근육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혈액이다.

혈액순환의 불균형은 하체비만의 지대한 영향을 준다. 승마살이라 부르는 허벅지와 엉덩이 사이의 뒤 살, 부은 종아리, 종아리 근육에 끼여 있는 살이 있다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하체비만이 되었다는 증거이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신체의 7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혈액도 대부분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때문에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순환에 지장이 올 수밖에 없다. 하루 약 1.5L 이상의 충분한 물을 먹어야지 효과가 있는데, 보통의 머그컵이 350ml라는 점을 감안하면, 하루 4잔∼6잔 정도가 된다. 

두 번째,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자. 직장인의 경우는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업무를 하루 종일 앉아서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근육을 사용하는 ‘걷기’를 할 시간이 거의 없다. 따라서 가벼운 층수는 걸어서 오르내리는 것이 좋다. 계단을 걸으며 사용되는 종아리 근육과 허벅지 근육이 움직이면서 혈관에 자극을 주게 된다. 이때의 자극은 혈액의 원활한 흐름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직장인과 학생이라면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 바디와 얼굴을 동시에 케어 할 수 있는 카리스의 ‘셀룰라 컨트롤러’

부종을 빼주는 보리차나 옥수수 수염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관련 제품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카리스의 ‘셀룰라 컨트롤러’는 바디뿐만 아니라 얼굴도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생체 친화적 소재인 티타늄 코팅으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고, 에너지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케어에 도움이 된다. 얼굴과 목, 바디 등 원하는 부위에 셀룰라 컨트롤러로 마사지하면 된다.


간단한 허벅지 운동, 런지
대표적인 하체 운동으로 허벅지와 엉덩이에 탄력을 주며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덤벨이나 바벨을 이용할 수도 있으나 초보자는 자세에 초점을 두기 위해 맨몸으로 하는 것이 좋다.

준비자세- 바르게 선다.
1. 오른발을 앞으로 한 걸음 내밀고 왼발의 뒤꿈치는 세워준다.
2. 오른쪽 무릎을 90도로 구부리고 왼쪽 무릎은 바닥에 닿는 느낌으로 몸을 내린다.
3. 하체의 힘을 이용하여 처음 자세로 돌아오고 이 자세를 반복한다.

*주의사항
- 발뒤꿈치에 체중을 싣는다.
- 등과 허리를 똑바로 곧게 펴야 한다.
- 무릎이 발끝을 넘어가지 않아야 한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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