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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의약품 모든 정보 한 곳에서 확인 가능

  • (2018-03-23 09:36)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는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3월 21일 밝혔다.

식약처가 보유하고 있는 개발단계, 허가, 시판 후 정보 등을 한데 통합하여 체계적인 정보 분석을 통해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소비자가 필요한 의약품 정보 등을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시스템 구축의 주요 요지다.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주요 내용은 ▲정보 연결을 통한 전주기 안전관리 환경 구축 ▲대국민 서비스 창구 일원화 및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의약품 안정공급 대응체계 마련 등이다.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식약처,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와 의료현장에서 각각 관리하고 있는 필수의약품 비축, 재고 현황을 범부처가 실시간으로 공유•관리할 수 있게 돼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한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자체가 수행하고 있는 약사감시와 도•소매업, 병의원, 약국 등 등록현황 및 행정조치 현황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범부처가 의약품 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기반도 마련된다.


식약처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1단계로 통합정보망을 구축하고 ▲2020년까지 2단계로 각종 정보를 토대로 의약품 정보를 종합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며 ▲2021년부터 2022년까지 3단계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2022년까지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국내•외 의약품 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데이터에 근거한 효율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민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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