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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도 봄이 오길 (2018-03-16 10:39)

지난해 연말부터 정부의 코인에 대한 규제 등으로 코인 투기 및 각종 관련 불법 사업이 한 풀 꺾인 것처럼 보입니다. 필드에서 사업을 하는 저희 판매원들 역시 조금은 피부로 와 닿아 질만큼 여기저기서 코인 투기사업 설명을 하던 사람들도 잠잠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광풍처럼 업계를 몰아쳤던 코인의 여파가 아직 다 해소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코인 열풍이 잠잠해졌어도 몰렸던 사람들이 다시 업계로 돌아오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번 쉽게 돈맛을 알아서 일까요?

시간과 노력, 열정을 쏟아 부어야 하는 다단계판매업이 이들에게는 괜한 헛수고처럼 느껴지는 것일까요? 참으로 안타깝지만 이 또한 우리들의 숙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회사가 그리고 업계에 종사하는 판매원들이 좀 더 성숙한 유통문화와 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면 예전 인터넷다단계나, 불법 피라미드, 유사수신 등 불법 업체와 사기 아이템이 달콤한 말로 꼬드겨도 흔들리지 않고 사업에 매진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 승승장구하던 업계 규모도 2016년부터 조금씩 하향세를 그리고 있는 만큼 스스로 바른 사업을 지향해 나간다면 견고한 다단계판매 유통 문화를 확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꽁꽁 얼었던 대지가 이제 녹아내리고 봄비가 내리며 새로운 싹이 트고 있습니다. 봄이 오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 업계에도 훈풍이 불어 따뜻한 봄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서울시 관악구 서원동 전 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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