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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중간 경제전망 발표 (2018-03-16)

한국 기존 전망치 3% 성장률 유지

OECD가 3월 13일 2018~2019년 ‘중간 경제전망(OECD Interim Economic Outlook)’을 발표했다.

발표된 바에 따르면 세계경제는 투자 확대, 교역 반등 및 고용 호조 등으로 2018년과 2019년 모두 작년 11월에 발표된 기준 전망치인 각각 3.7%와 3.6%보다 높은 3.9%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의 세제개혁 및 정부지출 확대가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 상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보호무역주의, 통화 정책 정상화, 인구구조 변화, 중장기 투자 및 생산성 하락 등은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됐다.


선진국 및 신흥국 성장 여건이 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OECD는 한국의 성장률에 대해 기존 전망치를 유지해 올해와 내년 모두 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은 세제개편과 정부지출 확대 등을 반영해 올해는 2.9%, 내년은 2.8% 성장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작년 11월 전망치보다 각각 0.4%p, 0.7%p 높은 수치다.


OECD는 유럽연합의 성장률 전망치도 2018년과 2019년 각각 2.3%와 2.1%로 종전보다 각각 0.2%p씩 상향 조정했다. 일본에 대해서도 추경 효과와 아시아 시장에 대한 수출 증가로 올해 1.5%(+0.3%p), 내년 1.1%(+0.1%p)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수출 반등, 추가 재정집행 여력 등의 요인을 고려해 올해는 기존 전망치에서 0.1%p 오른 6.7%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 성장률은 6.4%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이번 경제전망 발표와 더불어 ▲생산성 증대 및 포용적 성장 및  금융리스크 등 위기대응능력 제고에 정책 우선순위를 세울 것과 ▲통화정책은 주요국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정상화해 나가되, 성장, 물가, 금융시장 여건 등 국가별 상황을 충분히 고려할 것 ▲재정정책은 생산성 향상, 투자 촉진, 포용적 성장 확대라는 중기적인 관점에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김선호 기자ezang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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