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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릭스, 뉴세리티 전격 인수 (2018-03-09 10:36)

별도 소유인 한국과 일본은 제외

애릭스가 뉴세리티를 인수 합병한다고 지난 3월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애릭스는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가 지닌 개별 시장에서의 강점을 조합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애릭스는 약 1억 7,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18% 성장했으며, 뉴세리티는 3,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인수 합병으로 인해 뉴세리티의 제품은 애릭스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며, 약 3만 명의 뉴세리티 판매원도 애릭스 판매원으로 통합된다.

애릭스 창립자이자 대표인 프레드 쿠퍼는 “인수 합병은 애릭스와 뉴세리티 모두에게 강력한 조합이 될 것”이라며 “양사는 각자 강력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고품질의 제품을 갖고 있다. 우리는 서로에게서 배우고 더욱 발전하며 성장할 것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우리는 강력한 팀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 뉴세리티코리아와 뉴세리티재팬은 이번 합병에서 제외된다. 이에 대해 애릭스 창립자인 마크 윌슨 사장은 “뉴세리티 한국과 일본은 별도 소유로 운영되는 회사이기 때문에 합병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뉴세리티코리아는 이번 합병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다.

뉴세리티코리아 관계자는 “뉴세리티 본사로부터 (합병에 대해)어떠한 얘기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미국 뉴세리티와의 관계에 대해 그는 “정식 지사가 맞지 않으면 뉴세리티코리아 상호를 어떻게 사용하나”라고 답했지만 ‘총판 계약에 상호 사용 항목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뉴세리티가 한국에 처음 진출했을 때는 본사에서 직접 투자해 들어왔지만, 현재는 총판계약으로 바뀌었다고 들었다”며 “미국 뉴세리티와 계약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자연스럽게 상호도 바꾸고 제품도 바꿀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애릭스코리아 우진희 지사장은 “본사 발표에 대해 알고 있으나 대부분 합병하는 회사들이 발표하는 일반적인 내용만 전달된 상황”이라며 “세부적인 지침 및 내용은 추후 본사에서 각 지사로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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