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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대학생 “방문판매 주의하세요”
소비자원, ‘특별할인•교재구입•강의등록’ 충동구매 말아야
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김재중, 이하 소비자원)이 2월 23일부터 새학기를 맞아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대학생 소비자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해마다 3∼4월 개강시기에 맞춰 불법적인 행태의 방문판매나 불법 다단계판매 등으로 인한 대학생 소비자피해가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구체적인 소비자피해유형으로 방문판매와 관련해서는 ▲강의실이나 캠퍼스에서 특별할인 등을 언급해 충동구매 유도 ▲학교•교수추천을 사칭해 교재구입이나 강의등록 권유 ▲계약 후 포장훼손 등을 이유로 청약철회 거부 등이 있으며, 다단계판매 피해사례로는 ▲취업•단기간 고수익을 미끼로 유인 ▲합숙소, 찜질방 등에서 합숙하며 교육을 받도록 강요 ▲물품 강매•대출 강요 등이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새학기 대학생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강원•영남•충청•호남•제주 등 5개 권역 60여 개 대학에서 오리엔테이션 교육 및 교내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현장에서 실제 피해사례와 대처법을 투명홀더 및 리플릿으로 제작해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2016년부터 지자체•소비자단체•대학과 협업해 대학생 소비자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도 대학생을 포함해 고령자•이민자 등 사회 배려 계층의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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