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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한방의료 경험

2017년 한방의료이용•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 발표

  • (2018-03-02 09:33)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월 28일 우리 국민의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 취급 기관의 한약소비 실태를 조사하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일반국민 5,000명, 한방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외래환자 1,010명, 입원환자 904명 등 총 6,914명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이용 경험, 인식 등을 조사한 결과 73.8%가 한방의료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한방의료를 이용하는 주요 질환으로는 요통이 52.7%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 염좌(삠), 오십견 및 견비통(어깨부위 통증)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방진료 시 이용한 치료법은 이용자의 90.2%가 침 시술을 받았고 부항 53.0%, 뜸 49.1%, 한방물리요법 40.2% 순 등으로 이용하였다.


34.9%가 한방의료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한방의료에 대한 정보나 지식은 가족, 친구 등 주변사람을 통해 가장 많이 획득하는 것이 38.6%로 가장 흔했고, 그 다음으로 방송 매체 27.3%, 한방의료기관 24.9% 순 등이었다. 또한 전체 국민의 84.2%가 향후 한방의료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50대 이상인 경우 10명 중 9명이 이용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대비 2016년 탕약 및 한약제제의 처방•조제•판매 건수의 변화를 묻는 문항과 관련, 한방의료기관은 전년 대비 ‘비슷’ 또는 ‘감소’ 순으로 응답하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조사 결과를 의-한(醫-韓)간 협진 활성화 시범사업, 한약 공공인프라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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