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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혁신적인 변화의 해”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으로!

  • (2018-02-09 10:09)

▷ (주)쏠렉 조정현 회장

(주)쏠렉은 지난해 출범과 동시에 과감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슷한 시기에 출발한 업체들 중 가장 핫(Hot)한 한 해를 보내고 2018년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나아가고 있는 쏠렉의 수장 조정현 회장. 그가 생각하고 있는 쏠렉의 목표, 비전, 그리고 포부를 들어봤다. 


Q. 쏠렉 이전에 어떤 일을 했었나? 

저는 다른 CEO들이 자랑하는 것 같은, 대한민국의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성장한 사람은 아닙니다. 일류대학을 나온 사람도 아니고, 외국에서 공부한 사람도 아니며, 농사짓는 집안의 아들로 평범하게 자란 사람입니다. 


웅진그룹에 입사 후 렌탈세일즈를 시작해서 렌탈사업의 톱 리더가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처럼 평범한 사람이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누구보다 많이 고민하고 시도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저의 생각과 고민이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과 교감하며 성과를 만들 수 있었고 그 결과로 34세라는 젊은 나이에 웅진그룹 계열사인 중국법인 대표이사로 중책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리엔케이의 총괄을 맡아 성공적으로 론칭을 하고 한국의 유명 브랜드로 성장시켰으며, 지난해(2017년 4월) 네트워크 사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쏠렉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 다양한 유통 중 다단계판매를 선택한 이유는?

국내 유통 시장은 굉장히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소비재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이 한국에 들어와서 국내의 로컬 기업들의 벽을 넘지 못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월마트 등 글로벌 기업들도 한국의 할인점유통기업에 선두를 내주고 사업부진을 겪는 것이 새롭지 않아 보이는 게 한국의 유통시장의 모습이고, 이런 현상들이 한국 유통 시장의 독특함을 보여주고 있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독 다단계판매만큼은 한국의 회사들이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한국에서 다단계로 돈을 번 사람이 아주 드물다는 것도 현실입니다. 제가 2년간 그 원인을 살펴본 결과, 그 원인이 오래되고 한국정서에 맞지 않는 외국 방식의 여과 없는 도입과 국내 다단계 회사의 사업전략, 그리고 경쟁전략이 미약하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바른 경영사고와 마케팅 정책을 통해, 한국에서도 글로벌 다단계회사를 능가하는, 한국이 본사인 글로벌 회사가 충분히 탄생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더불어 한국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다단계판매를 통해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이 만들어 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것이 제가 다단계 판매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Q. 쏠렉은 지난해 업계 진입과 동시에 기존 업체들이 하지 않았던 대단히 공격적인 마케팅(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운 TV광고, 36개월 무이자 카드발급 등)을 펼쳐왔다. 이렇게 과감한 전략을 펼친 이유가 있다면?

다단계사업은 다양한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제품과 가치를 전달하는 사업입니다. 능력이 있든 없든 누구라도 쉽게 전달해서 성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같은 노력을 기울였을 때 사업자가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과감한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회사가 이익을 줄여서 과감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가치를 높여줄수록 쏠렉에서 사업하는 사업자들은 더욱 자신 있고 당당하게 사업할 수 있을 겁니다. 과감한 마케팅은 지극히 당연하고 도리에 맞는 선택일 뿐입니다.


Q. 쏠렉 차이나도 한국과 동일하게 직접판매로 유통되고 있나? 혹 다른 국가로의 글로벌 계획이 있다면? 

중국은 법적으로 다단계 판매방식이 규제되고 있는 나라입니다. 또한 성분도 중국내 법에 맞추어 다르게 제조되고 있습니다. 중국과 한국의 쏠렉은 이름이 같지만 판매방식과 제품은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쏠렉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언젠가 쏠렉코리아의 제품과 사업방식이 중국으로 진출했을 때 교두보의 역할을 해 줄 것이고, 쏠렉에게는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쏠렉은 한국이 본사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또 그런 회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제가 다단계판매 방식의 사업을 시작한 이유이고 목표입니다. 해외 지사에 대한 계획이 있고 그 계획을 아시아 권역부터 실행해 나갈 것입니다.


Q. 2017년 성과는?

쏠렉이 100년 기업을 목표로 가는 시작점으로서, 2017년의 목표는 대부분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결실은 업계에서 최고로 우수한 사업자들을 만나 미래를 논할 동지를 확보한 것입니다. 그 덕분에 3년 후 쯤 도입하려던 쏠렉의 리웨이라는 파격적 시스템 플랜을 조기에 시도해 볼 수 있는 바탕도 마련이 되었습니다. 다른 이야기일수 있겠습니다만, 다단계 회사의 4P는 일반적 마케팅의 4P, 즉 ‘Price, Product, Place, Promotion’이 아니라, ‘People, People, People 그리고 또 People’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기에 네트워크의 4P를 이룩한 한 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매출에서는 아직 일등이 아니지만 사업자들의 역량으로 본다면 200%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타 신규업체를 압도할 만큼의 매출도 달성하였습니다.


Q. 올해 목표와 계획은?

2018년의 목적은 혁신적인 변화입니다. 회사의 외형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쏠렉의 사업자들이 기존에 해 왔던 방식,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으로 움직이는 일에 대한 두려움을 깰 수 있도록, 그 두려움을 깨고 더 높은 곳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잘 안내하고 정신적으로 성장시키는 일. 쉬워 보이지만 어려운, 혁신적인 변화를 이루어 내는 것을 2018년의 주요 계획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최근 다양한 신제품과 사업자 복지를 위한 상품을 잇따라 선보였는데 앞으로 론칭 계획인 제품이나 개발하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다단계 회사의 근본이념은 소비 전환을 통한 수익 창출입니다. 내가 사용하는 제품을 쏠렉에서 샀을 뿐인데 수익이 생긴다. 바로 이 부분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출시하고 싶은 제품은, 사업자들과 회원들이 원하는 제품입니다. 물론 주력 상품들도 진일보 시키는 것 또한 소홀히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Q. 쏠렉 회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 큰 축복이자 영광이고 감사한 날들입니다. 저와 회사를 믿고 회원분들이 열정을 담아주시면, 회원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줘야한다는 큰 책임이 저에게 따른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한순간도 이 책임에 소홀 하려한 적이 없습니다.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 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지금까지 그래 오셨던 것처럼 저와 회사를 긍정의 눈으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소통을 중요시하고 있지만, 한 분 한 분 다 찾아뵙기 어렵다는 점이 늘 죄송하고, 마음만은 여러분과 늘 함께 하고 있다는 점 기억해 주십시오. 늘 여러분의 ‘0번 사업자’로서 책임을 다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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