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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둥지 튼 신규 업체 증가 (2018-02-02)

초기 투자비용 및 운영비 절감 장점

최근 지방에 본사를 둔 신규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2017년 9월부터 2018년 1월 31일 현재 직접판매공제조합 및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신규 업체는 총 10개사이며, 이 중 프리마인(전주), 에너지웨이브(용인), 예주씨앤씨(인천), 제이웰그린(제주) 등 4개사가 지방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1월 25일 현재 다단계판매업체수는 136개이며, 이들 중 약 20%에 해당하는 27개 업체가 지방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비슷한 기간인 2017년 1월 19일 24개사 보다 2%가 증가했다.

지방에 본사를 둔 회사는 저마다 이유가 있다. 먼저 모회사 및 생산시설 또는 농장이 해당 자치구에 있는 경우다. 최근 설립된 프리마인과 제이웰그린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도에 본사를 둔 제이웰그린은 전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인 제주도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는 센터 개념의 사무실을 별도 운영하면서 추후 회원을 대상으로 본사 견학을 비롯한 제주도 관광 등을 실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지방에 본사를 설립하면 초기 투자비 및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지방이 서울보다 사무실 임대료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회사 운영을 위해서도 서울보다는 지방이 더 낫다는 평가다.

최근 지방에 설립된 회사의 한 관계자는 “법인등록비, 지방세, 임대료 등 회사가 운영되면서 지출되는 비용이 서울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며 “많은 돈을 들여 서울에 본사를 두고 지방에 센터를 개설해 운영하는 것보다 지방에 본사를 두고 서울에 조그맣게 사무실을 운영하는 것이 회사 입장에서는 비용절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운영비 절감 및 각종 세제 혜택을 위해 과거 서울에서 지방으로 본사를 옮긴 회사도 있었다.

다양한 장점과 함께 불편함도 있다. 또 다른 지방업체 관계자는 “지자체마다 우리 업계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많아야 1명이고, 그 공무원마저도 우리 업계에 대해서 아는바가 거의 없다보니 행정절차 부분에 있어 진행이 서울보다 더딘 것은 사실”이라며 “방판법에 준한 행정절차를 가르치고 오는 경우가 많다”고 불편을 토로했다.

판매원들 사이에서도 본사의 위치는 중요치 않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 판매원은 “서울과 지방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본사의 위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위치보다 더 중요하게 보는 것은 회사 오너의 마인드와 경영방침, 재정상태, 만족할 수 있는 보상플랜 등이다”라고 말했다. 


 
김선호 기자ezang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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