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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전통시장에 3,541억 원 투입 (2018-01-05 09:51)

안전관리와 변화•혁신 집중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가 자발적으로 안전관리와 변화•혁신을 꾀하는 전통시장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총 3,541억 원을 투입한다고 1월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희망사업 프로젝트, 주차장 설치 및 화재 알림 시설 설치, 청년몰 조성 등 전통시장 경영 및 시설현대화에 지원할 시장을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2018년도 전통시장 지원방향은 ‘화재 걱정이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 차원에서 시장의 자발적인 화재안전 노력과 지원사업 간 연계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그간 정부나 관청에서 변화를 주도했던 하향식 방식을 상인 주도의 상향식 시장 맞춤형으로 전환하여 사업성과 향상을 도모한다.


중기부는 우선 화재안전평가제도 도입, 전통시장 IoT 기반 화재알림시설 설치, 노후전기설비 정비 등 총체적 화재예방 및 안전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사업 기획부터 상인들의 독특한 아이디어 등 창의성과 자율성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지원 제외 항목을 최소화하였으며 상인들이 원하는 프로젝트와 연관 사업들을 패키지로 묶어서 지원하는 ‘희망사업 프로젝트’를 도입한다.


주차장 및 시설 현대화를 한 번도 지원받지 못한 시장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을 대상으로 ‘특성화 첫걸음시장’을 신설한다. 이외에도 임대료 인상 방지를 위한 임대료 상생협약(점포주-임차상인 간) 체결 의무화를 추진해 ‘청년몰’ 사업부터 시작해 시설현대화 등 타 사업까지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후 전통시장별 지원현황 및 성과 이력관리가 가능한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지원에 따른 성과평가와 점검을 철저히 한다. 정부사업 종료 후 5년간 매출현황, 이용 고객 수, 주차장 이용률 등 데이터 제공 의무화를 추진하고 성과 미흡시장은 향후 지원 사업 참여를 배제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제 전통시장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은 시장의 자율성과 자발적인 노력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와 내부역량 제고가 관건”이라며 “지원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상인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발휘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도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하여 권역별로 나누어 1월 중 총 6회에 걸쳐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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