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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중 FTA 후속협상 관련 공청회 (2017-12-22 10:48)
발효 3년차 한중 FTA, 양국 교역 증가에 기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은규, 이하 ‘산업부’)는 1월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이하 통상절차법)에 따른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관련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의 영향 및 기대효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 간의 토론 및 질의응답 세션을 가질 계획이다.
공청회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2월 31일까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 또는 산업부 FTA 홈페이지(www.fta.go.kr)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이 필요하며, 동 홈페이지를 통해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에 관한 온라인 의견 개진도 할 수 있다. 공청회의 세부 계획 및 참가신청 방법 등은 추후 산업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 예정이다.
한편 발효 3년차인 한중 FTA는 양국 교역 증가에 기여해 2016년 말 이후 1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기도 했다. 특히 양국 모두 혜택품목의 증가율이 비혜택품목의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상호 호혜적 결과가 나타났다.
‘17. 11월 기준 대중(對中) 수출은 1,283억 달러로 중국 내수중심의 정책기조 변화와 경기부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하며 수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대중 무역수지는 39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부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으로 서비스 시장 진출 확대 및 상호 투자 활성화를 기대하는 한편 FTA 활용률 확대 지원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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