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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화장품산업 집중 지원한다 (2017-12-22 10:46)

의료기기•제약도 포함한 종합발전계획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월 2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보건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을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향후 5년간 추진할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의료기기•화장품산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핵심기술 개발, 인력양성, 사업화 및 해외 지원 등을 통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추진해왔다. 세계 보건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시장 규모는 ‘16년 1조 9,000억 달러 규모로 5년간(’11~’16) 연평균 5%씩 성장하여 ’21년에 2조 4,000억 달러로 성장이 예측된다. 또한 국내 시장규모도 ‘16년 37조 5,000억 원으로 연평균 7.3% 성장하고 있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파급력 있는 혁신성장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화장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은 31회 분과회의와 워크숍 등을 통해 수립되었다. 계획은 구체적으로 현재 중저가, 중국시장 위주의 산업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수출대표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4대 목표, 31개 추진전략을 세웠다. 화장품 종합발전계획은 ‘화장품 수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이라는 비전에 따라 ▲연구개발(R&D) ▲시장진출 ▲산업인프라 ▲제도개선의 4개 부문별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또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된 범부처 차원의 법정 종합계획인 제2차 제약산업 종합계획은 지난 11월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관련 분야 전문가 80여명으로 구성된 ‘중장기 전략기획단’에서 약 50회 이상 분과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제2차 제약산업 종합계획은 강소기업, 혁신•바이오 신약, 수출 중심의 혁신성장 선도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4대 목표, 12대 추진전략, 37대 실천과제가 있다. 크게 ▲연구개발(R&D) ▲일자리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로 세부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의료기기산업 종합발전계획은 관련 분야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된 ‘의료기기산업 발전기획단’에 의해 수립되었다. 의료기기 종합계획은 ‘수출과 일자리를 늘리는 의료기기산업으로 도약’이라는 목적 하에 만들어졌다.
 

김정은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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