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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렀거라 수족냉증! (2017-12-22 10:12)


찬바람이 불면서 손이 차고 저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차가운 날씨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 당연하게 발생하는 일이다. 그런데 보통 사람이 추위를 느끼지 않는 온도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어떨까? 집에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어 놓고 있을 때에도, 한여름 무더위에서도 손이나 발이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띤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해야 한다.


수족냉증으로 한 해 10만 명 병원 찾아

수족냉증이란 추위를 느끼지 않는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지나치게 차가운 증상을 말한다. 추운 곳에서 뿐만 아니라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의 냉기를 심하게 느낄 수도 있으며, 무릎이 시리거나 아랫배와 허리 등 다양한 부위에서 차가움을 느끼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한 해 수족냉증으로 1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병원을 찾고 있다. 특히 사춘기 청소년에서부터 갱년기 여성, 산모, 노인 등 연령과 성별과는 무관하게 많은 환자가 수족냉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

수족냉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져 혈관이 수축되고 손발에 혈액 공급이 줄어 냉기를 심하게 느끼게 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손발이 찬 것을 체질 혹은 나이가 들어서라고 오해해 치료에 나서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수족냉증은 체질, 나이와 무관하게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여러 질환에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손발이 찬 증상을 쉽게 넘기는 것보다는 제대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과음, 과로, 흡연, 짠 음식은 그만

수족냉증은 식습관을 개선함으로써 그 증상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먼저, 혈액순환이 잘 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셔줘야 하며, 만성 고혈압이나 동맹경화증은 수족냉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과음, 과로, 흡연, 짜게 먹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또 고단백 식단으로 대사율을 높이고 뜨거운 차를 마시면서 몸속의 냉기를 다스리는 것이 좋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약재 등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영양소는 대표적으로 오메가-3, 은행잎추출물 등이다. 생강, 마늘, 대추, 계피, 홍삼 등의 성분도 수족냉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육류나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혈액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불순물이 쌓이게 되어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비타민, 미네랄,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소화가 잘 안 되는 밀가루, 우유, 기름진 음식이나 떡 등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오이, 토마토, 가지, 메밀, 보리 등 차가운 성질의 음식도 피해야 한다.

무엇보다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흡연이다. 흡연은 혈관을 손상시켜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혈관을 수축시키므로 수족냉증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을 동반해야 한다. 



자주 움직여야 혈액순화에도 좋아

일상적인 습관을 개선하거나 변화를 주는 것도 수족냉증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있는 학생, 직장인들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틈틈이 박수를 치거나 스트레칭, 가벼운 걷기 등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가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므로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이 밖에도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꽉 조이는 옷 입지 않기, 충분한 수면 취하기, 혈관을 수축하는 피임약, 심장약, 혈압약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내복, 목도리, 장갑 등을 사용하여 신체를 전체적으로 따뜻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하루일과를 마친 저녁, 반신욕, 족욕 등을 하는 것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몸의 체온을 따뜻하게 해준다.

     
                                                                          

애인 같은 따뜻한 손길의 제품들…


▷ 한국암웨이(주)_오메가-3 밸런스

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의 오메가-3 밸런스는 EPA 및 DHA를 균형 있게 함유한 오메가-3 지방산을 온 가족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EPA 일부는 DHA로 전환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프로스타글라딘-3, 트롬복산-3 등으로 전환되어 혈중 중성지질 감소와 혈행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DHA는 신체에서 가장 부지런히 일하는 조직인 뇌와 신경조직 및 눈의 망막조직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다. 


 

▷ 도테라코리아(유)_에센셜 오메가

심해의 작은 어류로부터 추출한 정제 어유와 식물성 DHA 유지인 보라지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하고 있어 혈중 중성지질 개선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또한 비타민E, 베타카로틴, 비타민D 까지 주원료로서 기능을 갖고 있다.

도테라 고유의 천연 에센셜 오일인 프랑킨센스, 클로브, 타임, 쿠민, 오렌지, 페퍼민트, 진저, 캐러웨이, 캐모마일 등이 부원료로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식물성 연질 캡슐에 레몬오일을 코팅하여 생선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 고려한백주식회사_홍삼차(100포)

면역력증진, 피로회복, 혈소판 응직업제를 통한 혈액흐름 및 기억력 개선과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홍삼차 제품이다.

신성한 우리 땅의 기운으로 자라나 명약이 된 고려홍삼에서 추출한 홍삼 농축액을 주원료로 하는 홍삼차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기호에 알맞도록 과립형태로 제조된 건강기능식품이다. 1일 3회, 1회 1포를 한 잔의 냉수 또는 온수에 넣은 후 잘 저어서 마시면 된다. 꿀 또는 감미료 등을 첨가하면 홍삼의 풍미를 더욱 즐길 수 있다.


▷ (유)매나테크코리아_진맥스

발효 과정을 거쳐 흡수율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홍삼, 정상적인 엽산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12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진맥스의 주 원료인 홍삼은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가 다양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혈액 흐름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일반 홍삼이 아닌 특허 받은 발효 홍삼을 사용해 홍삼의 유익한 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자료: 서울삼성병원>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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