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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충만 리얼탐방 | (주)쏠렉

  • (2017-12-22 10:04)


(주)쏠렉(회장 조정현)은 지난 3월 말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맺으며 국내 다단계판매 업계에 뛰어든 신생업체이다. 당시 업계에서는 매우 드물게 배우 김효진을 모델로 ‘주디스리버’라는 화장품 브랜드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텔레비전 광고를 진행하는 등 사업 초기부터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꾀했다.


▷ 조정현 회장


신생업체의 과감한 홍보 마케팅 전략에 외부에서는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컸으나 1년도 채 안된 현 시점에서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 전략이 즉효했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인지도 높은 모델과 TV 광고로 주디스리버 브랜드를 친숙하고 고급스러운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업계 내 많은 판매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국내 기업 론칭에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모인 것은 최근 몇 년 동안 보기 힘든 광경이었기 때문에 쏠렉은 단숨에 경쟁 대상이 됐다.


특히, 올해는 가상화폐를 이용한 수많은 불법 업체들이 난립해 회원들의 이탈이 심했던 터라 쏠렉의 선전은 업계에서 부러움을 사기 충분했다.


▷ 카페테리아


쏠렉의 본사는 서울 강남구 학동역 부근 동화빌딩에 위치해 있다. 전철역과 매우 근접한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회사를 방문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 쏠렉의 비즈니스센터는 빌딩 2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으며,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인포데스크의 직원들이 밝은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입구 왼쪽으로 길게 뻗어 있는 전체 구조에서 가운데는 원탁테이블과 긴 소파가 비치되어 회원들의 소규모 미팅이 가능하게 되어 있으며, 입구 왼쪽 벽면을 따라 쏠렉 제품이 브랜드별로 전시되어 있다. 또, 커피머신이 있는 카페테리아가 있어 회원들이 미팅 때 편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배우 김효진이 모델인 ‘주디스리버’ 화장품 광고 포스터


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반대쪽은 불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는 미팅룸이 있다. 사실 쏠렉의 비즈니스센터는 처음엔 임직원의 사무공간도 같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회원 수가 급격히 증가하자 회원들의 원활한 비즈니스센터 이용을 위해 임직원의 사무공간을 근처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고 한다. 직원들이 회원들 때문에 기분 좋게(?) 쫓겨난 셈이다.


비즈니스센터 내부는 하얀색의 벽면과 천장 가운데 사각형의 검은색 받침과 함께 30여 개의 조명등이 은은하게 아래를 비추고 있으며, 소파와 인포데스크 뒤 벽면은 주디스리버의 메인 색상인 핑크골드로 포인트를 주어 전반적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미팅룸


가운데 홀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운데 벽면은 쏠렉의 또 다른 렌탈 상품이 전시되어 있고 이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세미나 및 교육이 가능한 대강의실이 있다. 대강의실은 약 17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인원수 및 용도에 따라 중간에 칸막이가 있어 두 개의 별도 강의실로 변모가 가능하다.


비즈니스센터의 가장 깊숙한 내부인 오른쪽 끝부분에는 인바디 측정기기가 비치되어 있으며, 별도의 원탁테이블이 있어 또 다른 미팅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쏠렉 비즈니스센터는 대체적으로 은은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었다. 제품도 각 브랜드별 특성을 살려 개별 유리 케이스에 전시되어 있어 고급스런 느낌을 받았다.


▷ 대강의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회원들이 온라인 주문 및 원활한 비즈니스를 위한 도구인 컴퓨터, 팩스 등 주변기기가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또한 곧 마련될 것이라고 하니 크게 문제될 것은 아니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8개월 만에 성공적인 안착을 이룬 쏠렉은 2018년에는 더욱 성장해 또 다른 국내 기업의 성공신화를 써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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