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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제20회 송음의약학상 시상식 개최 (2017-12-01)

하루부미 가토 박사, 김대덕 교수 수상

▷ (사진 왼쪽부터) 김연수 송음학술재단 이사장, 김대덕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하루부미 가토 도쿄의과대학 명예교수,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송음의약학상 시상식이 11월 23일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동성제약 임직원을 비롯해 의약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김대덕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와 하루부미 카토 도쿄의과대학 명예교수이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과 메달이 수여됐다.

김대덕 교수는 약학의 약물송달학(Drug Delivery System)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내고 있다. 특히, 피부를 통한 약물의 전달과 나노입자를 이용한 항암제의 표적화 연구에서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5년간 80여 편의 우수한 논문을 국외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그 동안의 연구업적과 학계에서의 활약상을 종합한 결과 제20회 송음의약학상 내국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루부미 카토 박사는 종양외과, 폐암의 진단과 치료, 광역학치료(PDT), 폐암 질량조사 분야의 전문가이다. 특히, PDT 분야에서 수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한 경력이 있는데, 2012년 에서 ‘폐암의 PDT 요법’을 주제로, 2016년 에서는 ‘일본에서의 폐암 치료를 위한 PDT 요헙 현황’을 주제로 챕터를 작성한 바 있다. 하루부미 카토 박사의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PDT 분야의 권위자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이날 시상식은 제20회 송음의약학상과 동성제약 창립 6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됐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이명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경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의 축사, 심창구 심사위원장의 심사경과보고, 시상식, 수상자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김대덕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시상식
▷ 하루부미 가토 도쿄의과대학 명예교수 시상식


이양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회째를 맞은 송음의약학상은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 속에서 짧은 역사에도 국제적인 상으로 발전했다. 특히 올해는 동성제약의 창립 60주년 행사와 함께 기념하는 자리라 더욱 뜻깊다”며 “하나의 기업이 60년 동안 존속했다는 것은 기업과 제품에 대한 고객의 꾸준한 관심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동성제약은 최근 준공한 대구암센터를 통해 광역학 치료의 대중화를 이끌어 100년 기업 동성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비전을 함께 전했다.


동성제약 대구암센터에서는 칼이 아닌 빛을 이용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광역학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는 동성제약이 창업자인 송음 인선규 명예회장의 ‘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치료와 희망을 주는 의약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유지를 잇고 있기도 하다. 


시상식 이후에는 동성제약이 25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장학금 전달이 이어졌다. 올해에도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1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송음의약학상은 1998년 동성제약 창업주인 송음 인선규 명예회장이 제정한 상으로, 약업을 통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의약학 발전에 공을 세운 연구자들을 매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송음의약학상은 국내외 의약학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우리나라 의약학 발전을 선도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기여하는데 그 제정 의의를 두고 있으며, 올해까지 국내외 총 45명이 수상했다.
 

김선호 기자ezang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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