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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돕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 (2017-11-24 10:35)


겨울이 되면 난방비처럼 살도 늘어난다. 추위로 인해 야외활동이 녹록지 않은데다 활동량도 줄어 운동을 통한 몸매관리에 실패하기 일쑤다. 운동으로 체중조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여의치 않을 때는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원료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이용한 제품이 많은 다이어터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방을 막는 가르시니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의 열매는 작은 연두색 호박처럼 생긴 인도 남서부에서 자생하는 열대식물이다. 카레의 본고장인 인도에서 자생하는 식물인 만큼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도 원래는 카레를 만드는 데 쓰이는 향신료로 쓰였다. 인도 남부 해안 지역에서는 레몬처럼 생선이나 돼지고기의 산미제로 쓰여온 식품이다. 
 

1969년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Brandeis University) 연구팀이 신체 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하는 작용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지금까지 다이어트 보조제의 성분으로 애용 받고 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저해하는 만큼 쌀을 주식으로 하는 식습관을 가진 한국인에게 좋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중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데 쓰이는 효소를 억제하는 것은 하이드록시시트릭산 혹은 하이드록시구연산으로도 불리는 HCA(Hydroxycitric Acid)로, 열매보다 껍질에서 추출한다.


HCA는 오렌지와 같은 밀감류에 함유된 구연산(Citric Ac¬id)과 매우 유사하지만 자연에서 찾기 어려운 성분이다. 구연산은 체내에서 ATP구연산리아제라는 효소에 의해 분해돼 지방산이 되는 반면 HCA는 ATP구연산리아제가 구연산을 분해해 지방산이 되는 것을 방해한다. 지방합성에 쓰이지 않은 구연산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글리코겐 생성에 쓰이고 글리코겐이 많이 축적되면 뇌는 식욕을 억제한다. 이외에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기초대사의 항진과 체단백 보호 등에 도움이 된다.

섭취 전 알아둘 점
지방형성과 식욕을 억제하고 기초대사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도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병행되지 않으면 눈에 띄는 효과를 내지는 못한다.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사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하루 섭취량은 750∼2,800㎎으로 두고 있다. 임산부와 수유 여성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권장되며 고도비만인 경우를 제외한 성장기 아동, 청소년은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필요이상 가르시니아를 섭취하면 구토, 메스꺼움, 피부트러블, 생리불순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포도당을 지방으로 합성하지 못하게 하는 작용을 해 당뇨 환자는 복용을 자제해야한다. 고지혈증약을 복용 중이라면 의사나 약사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간 기능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식약처는 9월 6일 간기능 이상으로 신고된 17건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해명했지만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검토 결과를 분석하여 필요시 재평가를 포함한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부작용이 있을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시너지, 더블번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시너지 슬림 스마트 라인 중 하나인 더블번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효율적인 체지방 관리를 위한 제품으로 과라나씨추출물, 녹차잎추출물, 광귤나무열매추출물, 고추, 후추추출물이 부원료로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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