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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미국 화장품사 누월드 인수 (2017-11-17)

“2020년까지 그룹 매출 3조 원 돌파할 것”

코스맥스가 미국의 화장품 제조업체를 인수하면서 세계 시장 선점에 나섰다.

코스맥스는 11월 13일 미국 화장품 제조업체 ‘누월드’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3년 로레알그룹의 오하이오주 솔론 공장 인수한 지 4년 만이다. 이번 인수는 5,000만 달러(약 558억 원) 규모의 지분을 100% 인수하는 방식이다.

코스맥스 판교 본사에서 진행된 인수협약 체결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조나탄 로젠바움 누월드 대표, 수튜 달렉 사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누월드는 1991년 설립된 화장품 전문 제조 회사로 뉴저지에 약 1만 3,223㎡ 규모(약 4,000평)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은 1,000여 명이다.

색조 화장품, 네일, 향수 등을 주로 생산하며, 지난해 매출 1억 500만 달러(약 1,200억 원)로 현지 3위 수준의 화장품 제조업체이다. 특히 누월드는 화장품 ODM 사업뿐만 아니라 ‘하드 캔디’(HARD CANDY) 브랜드를 독점 운영,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월마트 3,000여 개 지점에 판매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2019년 미국에서 매출 3,000억 원을 달성해 미국 화장품 ODM 업계 1위를 목표로 내세웠다. 또한 이번 인수를 통해 2020년까지 그룹 매출 3조 원을 돌파하겠다는 장기적인 계획을 밝혔다.

유석민 코스맥스 미국 법인장은 “누월드의 품질과 노하우는 업계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며 “이번 인수합병으로 내년 미국시장 매출이 2,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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