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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핀테크 스타트업 적극 지원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한국관 최초 구성

  • (2017-11-15 13:41)
KOTRA(사장 김재홍)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현지시간 11월 13일부터 닷새간 동남아 최대 핀테크 비즈니스 행사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한국관을 최초로 연다고 밝혔다.
 
한국관에는 간편 결제, 블록체인, 송금, 보안 등 국내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 12개사가 참가한다. 한국관 참가 기업은 대부분 동남아 시장 진출을 이미 시작했거나 준비 중으로, 싱가포르를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 309개 스타트업이 도전한 부대행사 ‘핀테크 어워즈’ 본선에 한국 기업인 모비두(음파 결제 서비스)와 블로코(블록체인 플랫폼)가 선정되기도 했다. ‘핀테크 어워즈’는 금융 전문가와 벤처투자자가 가장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행사로 최종 우승 기업에게 상금과 언론보도 혜택이 제공된다. 
 
PwC글로벌핀테크서베이 2017에 따르면 아시아 핀테크 기업은 2016년 기준 1억 3,240만 달러(1,480억 원) 투자를 유치해 세계전체의 56%를 차지할 정도로 발달해 있다. 특히 해외진출을 꿈꾸는 우리 기업에게는 젊은 인구가 많고, 모바일 보급률이 높아 성장가능성 있는 동남아가 매력적이다. 이런 추세에 맞춰 싱가포르는 스마트 금융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육성정책에 힘쓰고 있다.
 
KOTRA 김기준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이번과 같은 세계적인 전문 컨퍼런스 참가는 우리 스타트업의 뛰어난 기술력을 전 세계 업계 관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스타트업 지원이 풍부한 싱가포르 혁신 생태계를 활용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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