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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유통업체 매출 대형마트만 감소

오프라인 2.6%, 온라인 유통업체 22.8% 늘어

  • (2017-11-03 10:56)

유통업체의 매출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대형마트만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2017년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오프라인(2.6%)과 온라인 부문(22.8%) 모두 성장, 전체 매출이 8.4% 증가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의 경우 대형마트를 제외한 모든 부문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오프라인 매출이 소폭 성장했다. 온라인 매출은 배송중단으로 매출이 급감하는 추석연휴가 2016년에만 포함돼(‘17년 추석 10월 4일) 온라인 부문 매출이 평소대비 일시적으로 높게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서비스 부문(14.5%)과 가전/문화 부문(11.0%)의 성장을 중심으로 모든 상품군 매출이 증가했다.

구매건수 및 구매단가에서는 편의점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전체의 구매건수가 증가한 가운데, 구매단가는 대형마트의 영향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소폭 감소했다.

오프라인 유통업태별 매출은 편의점(12.1%), 백화점(4.9%), 기업형수퍼마켓(SSM)(2.1%)의 매출이 상승했다. 반면, 대형마트(-4.9%)의 매출은 감소했다.

편의점은 간편식•수입맥주 등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확대에 따른 식품군(13.6%) 매출 상승과 편의점 전체 점포수(14.7%) 증가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이 12.1% 증가했다.

백화점의 경우 대형가구 등 가정용품 부문(12.8%) 매출 상승을 중심으로, 잡화부문 외 모든 부문 매출이 상승하며 전체 매출이 4.9% 늘었으며, 기업형수퍼마켓(SSM)은 채소류 가격상승과 가공•조리식품(3.6%)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식품부문(3.4%) 매출이 상승, 전체 매출이 2.1% 늘었다.

대형마트는 전년대비 늦은 명절로 인해 선물세트 수요가 감소하는 등 잡화(-16.1%)•가정생활부문(-11.7%)을 중심으로 모든 부문 매출이 하락하며 전체 매출이 4.9% 감소했다.

온라인 매출은 온라인판매(46.2%)와 온라인판매중개(14.7%) 모두 평소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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