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카나이코리아(대표이사 손승용)가 10월 29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000여 명의 국내•외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5스타 직급자 탄생과 함께 곧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일본 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 500대 기업을 향한 위대한 여정

손승용 대표이사는 “어려운 국내 여건 속에서도 사랑과 화합의 카나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애써주신 한국 회원과 임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성공적인 창립 4주년을 맞이한 카나이코리아는 앞으로 카나이 사업이 아시아를 넘어 미주 및 전 세계로 더욱 확장하고 발전하며, 카나이가 세계 명품 대열에 우뚝 서고 세계 500대 기업을 달성하는데 전략적 전진기지 및 요충지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환영 인사말을 전했다.

카나이인터내셔널 숑훵 회장은 “카나이코리아가 다른 어떤 기업들보다 우뚝 서야 한다. 중국 카나이에서 직접판매 라이선스를 받고 난 이후 많은 다른 기업들을 따라잡고 있다. 카나이코리아도 3∼5년 이내에 한국 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 10년 동안 동남아 지역 진출 및 시장 확대에 집중해왔다면 앞으로 10년은 카나이코리아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나이인터내셔널은 오는 2019년에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숑훵 회장에 따르면 그동안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기반을 다졌고 목표로 삼고 있는 세계 500대 기업을 향해 정진해 가고 있다. 숑훵 회장은 지금까지 함께 노력해온 한국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반성장과 함께 그에 상응하는 본사의 지원이 뒤따를 것도 약속했다.

仁愛문화 전파 

‘인애(仁愛)’는 카나이의 핵심 경영 철학이다. 부모에게 효를 다하고 웃어른을 존경하는 마음에 기초한 ‘나눔 사상’을 말한다. 사업 파트너에게 최대의 이익을 돌려주고 타인과 이익을 나누고 사회에 환원한다는 카나이의 仁愛문화는 이번 창립4주년 기념행사에서 (사)기아대책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실천했다.
 

(사)기아대책본부는 1989년 국내 최초의 해외를 돕는 비영리단체로 창립되어 ‘굶주림 없는 세상을 위한 기아대책’을 목표로 지금까지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카나이코리아는 매년 지속해온 인애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올해 기아대책본부에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카나이코리아는 지난해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중국과 한국 회원 약 3,000명이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행사장에서 운영한 프리마켓 수익금 일부를 인천 중구의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러한 카나이의 仁愛문화 실천에 한국 정부에서도 이번 카나이코리아 창립 4주년 기념행사를 적극 환영하고 후원하고 나섰다. 한국관광공사 MICE실 김갑수 실장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에서 기업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 카나이 그룹 행사가 서울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카나이 기업가치가 많이 알려져서 더욱 성장하길 기원한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고 붉게 물든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도 만끽하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한국 최초 5스타 탄생

이번 창립 4주년 기념행사는 카나이 회원의 축제의 장이었다. 회원들이 준비한 공연이 행사 중간중간에 준비되어 다같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 회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감사패 전달은 물론, 제자규상, 스타강사상, 화합상 등을 시상했다.
 

신규 직급달성자를 위한 임명장 수여도 있었다. 1스타 직급은 총 60명의 회원이 달성했으며, 2스타 15명, 3스타 7명, 4스타 2명이 신규로 직급을 달성했다. 또한,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5스타 직급이 탄생했다.

2년 전 카나이코리아 창립 2주년 행사에서 4스타를 달성했던 권영미 회원이 이번에 5스타 직급에 올랐다. 권영미 5스타는 “카나이 사업을 잘 펼쳐나갈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카나이 인터내셔널 숑훵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또, 중국어를 못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4년 동안 중국 문화와 함께 많은 정보를 전달해 주고 노력해 주신 손승용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카나이가 여러분이 보기에는 스마트 섬유 속옷 회사로 보이겠지만 사실은 우리에게는 꿈을 이룰 수 있는 놀라운 도구이기도 하다. 4년 전 카나이를 처음 만났을 때 이렇게 성공할 줄 몰랐다. 가까이에서 항상 같이 사업에 매진해 준 파트너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성공은 어려운 것이지만, 함께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