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 ‘한글사랑대회’

서울상상나라에서 시상식 개최

(2017-10-20 10:40)

영유아전문 교육기업 (주)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10월 12일 광진구 능동어린이대공원의 서울상상나라에서 ‘2017 한글사랑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한글사랑대회는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동화구연, 책읽기, 책놀이, 노래 등 영상을 SNS를 통해 댓글이나 해시태그로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솔교육은 응모 영상을 게시물 선호도와 과제 우수성(자신감, 창의성, 유창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3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임예린 어린이(40개월, 포항지점)는 한글나라 이야기 노래를 신나게 외워서 부르는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율동 표현력이 뛰어난 김도아 어린이(39개월, 하남지점)와 동화구연이 인상적인 양채원 어린이(50개월, 대구지점), 귀여운 발음으로 또박또박 책을 읽은 김동욱 어린이(36개월, 포항지점), 낱말카드로 징검다리 놀이를 한 천태현 어린이(38개월, 마포지점)가 수상했다.

한솔교육은 수상자들에게 최고 100만 원 상당의 한솔교육 전집 및 상장과 함께 수상자의 이름으로 서울상상나라에 전집 1세트씩을 기부한 기부증서도 전달했다. 수상자 중 일부는 앞으로 1년 간 한글나라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수상자들은 시상식 후 서울상상나라의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창의력 체험을 이어갔다.

한솔교육 담당자는 “교육과정은 물론 시상식의 주인공도 어린이들이어야 하기에 전년까지 본사에서 진행하던 행사를 서울상상나라의 협조를 얻어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했다”며 “시상식에 참여한 어린이와 부모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상작 영상은 한솔교육 홈페이지(www.eduhansol.com)와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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