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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교육 동영상 개발

금융지식 제약 없이 학습 가능

  • (2017-10-20 09:46)

금융감독원(원장 최흥식, 이하 금감원)은 온라인 금융교육 동영상을 개발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청소년, 대학생, 금융취약계층 등 다양한 금융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금융교육 활동을 지속 중이다. 그러나 2016년 중 금감원이 실시한 일반성인 대상 금융교육은 3만 명 수준으로, 전체 금융교육을 받은 인원의 13% 수준이었다. 성인의 경우 가장 활발한 금융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바쁜 생업 등의 이유로 금융교육을 접할 기회가 제한적이다. 이에 금감원은 성인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지식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금융교육 동영상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동영상은 출•퇴근 시 자투리 시간 등을 활용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평균 2∼3분 내외로 제작했다. 6가지 주제를 19편의 동영상으로 풀어나간다. 19편의 동영상은 금감원의 「표준강의안」을 바탕으로 금융지식을 키워드별로 제작한 14편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제작한 금융사기예방편 5편으로 구성됐다.

금융교육 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강의방식이 아니라, CG, 도표 등 시각적 효과를 포함하는 인포그래픽 방식을 주로 활용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특히, 금융사기 예방편들은 보이스피싱, 유사수신 등 주요 금융사기 사례를 재연방식으로 제작하여 전달력을 높였다. 또한 금융교육기회가 제한적인 청각장애인들의 금융지식 습득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화통역을 삽입했다.

개발된 금융교육 동영상은 금감원 금융교육센터(www.fss.or.kr/edu)의 금융교육콘텐츠 메뉴 및 네이버TV(tv.naver.com/fss) 등에 게재하여 온라인으로 영상 전편을 시청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과 필요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상과 생업 등의 이유로 금융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성인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금융교육이 가능해졌다”며 “금융사기예방 동영상은 고령층도 이해하기 쉬운 재연방식으로 제작함으로써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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