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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어린이 기호식품 점검

식품접객업소 대상으로 지자체와 진행

  • (2017-10-20 09:4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한다고 10월 19일 밝혔다.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하여 점포수 100개 이상을 둔 가맹사업본부(프랜차이즈) 33곳 소속 1만 6,000 여 개 매장을 대상으로 한다. 10월 24일 시작해 11월 3일까지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조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해당 매장의 제품안내판, 메뉴게시판 등에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방법 준수 여부다. 또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식약처 측은 “소비자의 식품 선택권을 보장하고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어린이 사용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단계별 전주기 안전관리 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질소과자(일명 용가리과자) 사고, 놀이기구 멈춤사고 등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산업부•문체부•식약처의 추진 과제로는 어린이 제품 생산, 수입, 유통, 구매•사용까지 전 단계 안전관리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범정부 차원의 ‘국민생활연구 진흥방안’(가칭)을 수립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국민생활연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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