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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부자들, 지난 분기 어떤 창업했나 (2011-09-23 00:00)

강남·서초지역 창업성장률 15%상승

국내 경제 1순위인 강남, 서초지역의 창업성장률이 올 2분기에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여름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경제 성장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도 이 지역의 창업성장률은 예상을 훨씬 넘어섰다는 분석이다.
창업몰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전년 동기대비 창업성장률은 15% 상승했다. 증가율은 지난 1분기(9%)와 창업몰 창업전문가들의 예상치(10%)를 모두 웃돌았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양영남 팀장은 “올 2분기 강남, 서초지역의 창업시장에서는 커피전문점이나 베이커리, 도너츠 등의 일반적인 외식 창업과 스크린골프 창업에서 큰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은 테이크아웃이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약 42%로 주를 이뤘으며, 베이커리와 도너츠 등의 제과점 창업(21%)과 스크린 골프(15%) 창업 순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예비 창업자들의 예상 창업투자 비용은 약 2∼5억 정도였으며, 연령순으로는 20∼30대가 45%로 가장 많았으며, 40∼50대 25%, 50대 이상이 30% 순이었다. 강남부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가맹본사가 탄탄하면서 대형 프랜차이즈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양영남 팀장은 “강남과 서초지역에서 선호하는 브랜드는 투썸플레이스, 카페베네, 뚜레주르, 파리바게뜨, 골프존 순이었다”며 “관리가 용이한 업종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고, 특히 올 1분기에 비해 커피전문점 창업 수는 1.5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김경석 기자comodo@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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