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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O2O 서비스 확대
‘하이프레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40만 돌파
(주)한국야쿠르트는 9월 4일 온라인 통합몰 ‘하이프레시(hyFresh)’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가 4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2017년 1월에 기존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하나로 통합한 하이프레시를 오픈했다. 하이프레시는 8개월 만에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수가 누적 40만 건을 기록하며 O2O(Online to Of¬fline)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8개월간 방문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어나 275만 명을 넘어섰다. 온라인 매출의 경우 35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온라인 매출 41억 원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연간 매출이 60억 원까지 오를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하이프레시를 통해 고객은 클릭 몇 번으로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장소로 제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앱을 통해 주문한 제품은 전국 1만 3,000여 명의 야쿠르트 아줌마가 전달한다. 야쿠르트 아줌마 위치와 연락처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하이프레시 판매 제품은 발효유 40여 종, 건강기능식품 30여 종, 국•탕•요리•김치•반찬류 60여 종에 이르기까지 총 160여 가지 품목에 달한다.
한국야쿠르트 최동일 홍보이사는 “발효유와 간편식 등에 국한하지 않고 고객에게 더욱 건강하고 보다 신선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한국야쿠르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모두 살려 종합 식품유통기업으로 행보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하이프레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40만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한 달간 하이프레시 기존 회원에게 1만 원 상당의 한가위 고객감사 쿠폰을 지급하고 행사제품 구매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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