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충만 리얼탐방 I 한국롱리치국제주식회사

공간 활용이 돋보인 인테리어

(2017-09-08 10:22)

한국롱리치국제주식회사(지사장 박성엽, 이하 한국롱리치)는 중국 강소성 상숙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에는 2014년 9월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한국 지사는 서울 역삼동에 있으며, 역삼역 4번 출구에서 불과 10m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한국롱리치는 케이알타워 8∼10층 까지 모두 3개 층을 사용하고 있다. 개별층의 면적으로 따지면 다소 협소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각 층마다 저마다의 역할이 있고 공간 활용을 잘 해 이용하는 회원 및 내방객들이 전혀 불편함이 없어 보였다.

먼저 10층은 임직원의 사무공간과 함께 회원 가입, 제품 구매 등 회원들의 원활한 사업 지원을 위한 안내데스크가 자리하고 있다. 또, 제품 전시와 함께 안내데스크 오른쪽으로는 소규모 미팅룸이 마련되어 있다. 10층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곳은 안내데스크 정면에 있는 원형 의자이다. 한그루의 나무를 감싸고 있는 의자는 많은 회원들이 있을 경우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지만 나무로 인해 마치 힐링까지 되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9층과 8층은 오롯이 회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9층은 흡사 카페와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가운데 홀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회원들의 미팅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며, 홀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12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대강의실이 있고 오른쪽에는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바(bar)와 소규모 미팅룸이 준비되어 있다. 또, 9층 소규모 미팅룸에는 롱리치에서 판매하고 있는 주방용품의 활용방법을 전달할 수 있게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8층은 입구와 함께 마주하고 있는 하얀 벽돌 모양의 벽이 인상적이었다. 벽에는 조명을 한껏 받고 있는 롱리치의 로고가 찾는 이들에게 이곳이 어디인지를 분명히 각인시켜줬다. 이 벽을 뒤로 가운데 홀은 원형탁자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고 역시 소규모 미팅룸이 마련되어 있다. 회사에서 준비한 행사에는 먼저 9층 대강당이 이용되지만 많은 인원이 몰릴 경우 8층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스크린으로 중계를 해준다고 한다. 이때 8층의 원형 테이블을 한쪽으로 밀어 또 다른 대강당으로 변모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