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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충만 리얼탐방 I 에이씨앤코리아(유) (2017-08-18 11:45)

규모에 놀라고, 시설에 감동받고

이번에 방문한 업체는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에 지난 2010년 진출한 에이씨앤코리아(유)(이하 ACN)다. 한국에 진출할 당시 처음 터를 잡은 곳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이었다. 당시에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던 ACN은 2013년 지금의 사무실인 대치동으로 확장 이전, 어마어마한 규모의 비즈니스센터를 구축했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 건너편 동일빌딩 7층에 있는 서울 비즈니스센터는 누가 봐도 감동받을만한 탁 트인 전망도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해준다.

▷ 서울 비즈니스센터 내부

7층 엘리베이터를 나서면 바로 비즈니스센터 입구가 자리하고 있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ACN의 대형 로고와 함께 길게 늘어선 각종 비즈니스 서식이다. 서식과 함께 놓여진 볼펜을 보고 있으면 흡사 관공서 또는 은행으로 착각할 정도다. 대형 로고를 중심으로 우측에는 회원들의 원활한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복사기, 팩스, 컴퓨터가 자리하고 있다. 


비즈니스센터 가운데는 회원들의 간단한 미팅을 위한 테이블과 의자가 있으며, 한쪽 벽면은 ACN이 출시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어 있고, 다른 한쪽은 회원가입 및 응대를 위한 직원 데스크가 있다. 통신상품이 메인인 회사답게 ACN이 자랑하는 플래시모바일 상품 안내와 다양한 단말기가 눈에 띄었다. 전시된 모든 단말기는 시연이 가능하며, 직원의 충분한 설명과 안내를 듣고 가입부터 개통까지 현장에서 바로 이뤄질 수 있다. 그리고 가입부터 개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단 1시간으로 빠른 개통이 ACN 플래시모바일 상품의 특징이다. 길게 전시된 제품들 위에는 각 제품의 특징과 이해를 돕기 위해 5개의 대형 TV화면을 통해 영상이 보여지고 있다.


직원 데스크 옆으로는 소규모 미팅룸이 있으며, 각 미팅룸에는 대형 TV 또는 빔 프로젝트 등 디지털 기기가 준비되어 있어 언제든 회원들이 활용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가장 안쪽 벽면은 세계지도로 꾸며져 있으며, ACN 지사 현황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 교육장

세계지도 벽면 왼쪽에는 교육장이 자리하고 있다. 서울 비즈니스센터는 3개의 교육장이 있고 동시 수용인원은 총 700명까지 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뽐내고 있다. 교육장 1곳은 비즈니스센터 내부에 있고 다른 2곳은 센터 입구에서 오른쪽 방향에 있다. 이 2개의 교육장은 교육 인원에 따라 가운데 설치된 파티션을 이용할 수 있다. 


▷ ACN의 리더사업자로 꾸며진 센터 외벽

사실 ACN 서울 비즈니스센터는 예전에도 방문했었지만 이번 방문에서 과거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곳을 발견했다. 보통 방문객들은 엘리베이터에서 센터 입구로 직행하기 때문에 미처 못보고 지나칠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되는데, 그곳은 바로 센터 외부 벽면이다. 센터 입구를 중심으로 왼쪽 벽은 ACN의 역사가, 오른쪽 벽면에는 글로벌 리더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1993년 설립부터 현재까지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등 ACN의 역사로 가득 꾸며진 센터 외벽은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새롭게 느껴졌다.  


김선호 기자 gys_ted@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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