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비코리아의 이익보다 사업자의 이익을 먼저”
한풀 꺾인 업계, 정밀 진단 나서야
우리 업계는 2007년 이후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지난해 9년 만에 매출 하락이라는 쓴맛을 보게 됐습니다. 매출은 곧 시장의 규모를 뜻하기도 하고, 발전할 수 있는 그 척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매개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업계의 매출이 하락하고, 또 다시 상승하는 것은 과거에도 있었던 현상입니다. 각각의 다단계업체가 경영상황이 악화되면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거나 시스템적인 사항을 보완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시장의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동향을 봤을 때 과거지사를 곱씹으며 안도할 상황이 아니며, 또 그동안 천편일률적으로 시행했던 방책으로는 매출상승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매출하락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마케팅의 경우에는 기업의 성패가 차별화된 제품력과 적절한 보상플랜에 좌우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한 내적 요인 분석과 업계의 매출하락에 기인한 외적 요인에 대한 충분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서울 서대문구 정 모 씨>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