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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세계 직판산업 규모 1,826억 달러 (2017-07-21 00:00)

- 아·태 지역 성장률 가장 높아… 한국은 3위 고수

직접판매세계연맹(The World Federation of Direct Selling Associations, 이하 WFDSA)가 최근 2016년 전 세계 직접판매산업 규모가 약 1,826억 달러(약 205조 443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WFDSA는 각 국가의 직접판매협회 자료를 취합해 전체 직판산업 규모를 밝혔으며, 2016년 매출규모는 2015년 1,792억 원에서 약 1.9% 증가한 1,826억 원이라고 밝혔다. WFDSA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모든 지역에서 고른 성장이 있었으며, 비율로 따지면 81%의 국가에서 성장이 있었다. 직판산업은 전년대비 성장뿐만 아니라 지난 2013년부터 연평균 5.2%의 성장을 기록했다.

지역별 규모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규모가 가장 컸으며,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013년부터 연평균 6.7%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으로 전체시장의 33%를 차지하는 미주지역은 동일기간 연평균 3.3%의 성장률을 보였다.

유럽은 전 세계 시장에서 20%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연평균 4.9%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또, 아프리카•중동 지역은 1%의 점유율로 규모는 작으나 연평균 6.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앞으로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분석됐다.

직접판매 사업을 하는 전 세계 판매원 수는 약 1억 1,000만 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상위 10개국의 시장 규모가 전 세계 시장규모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미국, 중국, 한국, 독일, 일본, 브라질, 멕시코, 말레이시아, 프랑스, 영국 등 10개국이다.

WFDSA 관계자는 “IMF에 따르면, 상위 10개국 중 6개국은 선진국이고 4개국은 개발도상국”이라며 “직접판매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서 성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김선호 기자gys_ted@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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