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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개발로 지역관광 활성화 노려

  • (2017-05-17 00:00)

- 한국관광공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MOU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516일 전통시장을 관광콘텐츠로 개발하여 지역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활동과 더불어 519일부터 630일까지 전국 15개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전통시장 가는 달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국 15개 전통시장으로는 통인시장, 남대문시장, 광장시장, 인천신기시장, 부산국제시장/깡통시장, 대구서문시장, 안동구시장, 춘천낭만시장, 정선아리랑시장, 봉평시장, 원주중앙시장, 청주육거리시장, 전주남부시장, 광주송정삼색시장, 제주서귀포올레시장 등이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관광공사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홈페이지(visitkorea.or.kr)를 활용해 15개 전통시장 소개하고, 11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방문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여 참여 시장별 쿠폰 또는 특전을 제공하며, 서울을 찾는 일본, 중국, 동남아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춘천낭만시장, 안동구시장, 전주남부시장 등의 전통시장 가는 날’ 1일 투어 상품을 개발해 516일부터 2개월간 1만 명을 목표로 추진했다. 또한 영어·일본어·중국어로 된 외국인용 전통시장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는 등 외국인관광객 유치사업과 올해 10월에 있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전통시장 가는 달 행사 확대 등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측은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단의 시장 인프라 및 수용여건개선 업무와 전통시장을 지역관광 핵심콘텐츠로 인식, 외국인대상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공사의 업무가 상호 보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마친 후 통인시장과 남대문시장에서 국내외 전통시장 서포터즈 등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시장 체험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향후 행사를 지방 전통시장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전통시장 방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코레일과 전통시장을 관광하는 만원의 행복여행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강원도내 전통시장에서 시장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K스마일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신준호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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