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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의 Beauty Note l 토너 (2017-05-12 00:00)

- 토너 7스킨법으로 관리하자



7스킨법

7스킨법은 세안을 마친 후 토너와 화장솜을 이용해 얼굴을 한 번 닦아낸 뒤, 손을 이용해 토너를 6번 연속으로 바르는 방법이다. 이때 손으로 충분히 토너를 흡수시킨 뒤 연달아 발라 줘야 효과가 나타난다.

흡수시키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자칫 토너가 피부 위에만 겉돌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피부 속까지 전달되지 않아 토너만 낭비할 뿐 여러 번 바르는 의미가 없어진다.

7스킨법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연예인들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다.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은 “7스킨 후 로션과 크림을 바르면 피부가 촉촉해진다”며 7스킨법에 대해 소개했다. 로션과 크림을 발라주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막아주고 오랫동안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더욱 효과를 보고 싶다면 피부 흡수율이 높은 저녁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시간인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는 피부 흡수율 또한 한층 높아진다.


토너 선택 방법
7스킨법은 무려 7번에 걸쳐 제품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므로 저자극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다. 특히 알코올 성분이 다량 함유된 토너는 피해야 되는데, 알코올이 증발하면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건조할수록 우리 몸은 유분을 많이 내뿜어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등을 생성한다.

또한 수분은 많고 유분은 적게 함유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7스킨법의 주된 목표는 피부의 수분 공급이기 때문이다. 유분기 많은 토너로 7스킨법을 사용하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리고 탄력 저하, 피부 톤 불균형 등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분이 부족한 피부타입이라면 마지막에 오일, 로션, 크림을 이용해 유분기를 채워 주자.

화장솜 선택도 중요

꼭 7번 바를 필요는 없다. 7스킨법의 7은 주관적으로 판단했을 시 수분 공급에 가장 이상적인 횟수일 뿐이다. 사람마다 피부 타입과 필요한 수분의 정도가 다르므로, 본인이 느끼기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졌다고 느껴진다면 그만해도 좋다.

화장솜 선택도 중요하다. 화장솜은 피부 결을 정돈하고 클렌징 직후에도 남아 있는 잔여물을 닦아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화장솜 사용은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어 노화를 촉진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거친 피부를 가진 사람이 면으로 만든 화장솜을 이용하면 솜의 섬유질이 피부에 남게 되고,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 화학 공정을 거친 펄프, 레이온 화장솜 이용 시 피부가 붉어지거나 접촉성 피부염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7스킨법 추천 토너

1.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주)_ 미네랄 리치 리파이닝 토너

세안 후 잔여물을 제거하고 피부결을 산뜻하고 촉촉하게 정돈해준다. 씨솔트(사해 소금)를 비롯해 알로에베라잎즙, 캐모마일꽃추출물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고 보습 및 진정에 도움을 준다.


2. (주)카리스_ 멀티 펩타이드 토너

펩타이드 복합체가 함유된 피부 개선을 위한 저자극 보습 토너이다. pH 5.5 약산성 제품으로 자극이 덜하며 위치하젤추출물, 접시꽃추출물, 캐모마일꽃추출물, 다마스크장미캘러배양추출물 등 피부 진정과 보습을 강화한 천연추출물을 함유했다.

3. 뉴스킨코리아(주)_ pH 밸런스 토너

딸기추출물, 하이알루로닉 애씨드가 피부의 pH 밸런스를 맞춰주는 토너이다. 알코올 무첨가의 순한 제품으로 중•건성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소듐 PCA와 소듐 하이알루로네이트 등 보습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

박혜진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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