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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당일택배’ 시작 (2017-04-17 00:00)

- 퀵서비스보다 저렴한 가격

 



GS리테일 자회사 (주)CVSnet이 운영하는 편의점 택배 포스트박스는 4월 11일 배송 업체 (주)핫라인퀵과 함께 ‘당일택배’를 시작했다.

당일택배는 1박 2일 이상이 소요되는 기존의 택배보다는 빠르고, 퀵서비스보다는 저렴한 6,000원부터 최대 9,000원까지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GS25에 고객이 당일택배를 등록하면 핫라인퀵은 2시간 이내에 점포를 방문해 상품을 집하하여 배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서울 모든 지역에 고객이 등록한 시점부터 4~7시간 사이에 배송이 완료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GS25 서비스상품팀과 포스트박스 관계자는 “퀵서비스만큼 빠르게 배송할 필요는 없지만 당일에 자신이 원하는 곳에 물품을 전달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당일택배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GS25에 따르면 당일택배 시뮬레이션 결과, 고객이 접수한 시간부터 4시간 이내 도착한 경우가 85%, 5시간 이내는 11%, 6시간 이후가 4%로 확인됐다. 4시간 내에 배송이 완료되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배송시간은 거리와 교통 상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택배는 GS25에서 평일 16시까지 접수를 완료했다면 최대 7시간 안에 도착한다. 16시 이후에 접수가 된 경우는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배송이 완료된다. 토요일은 12시 이전에 접수한 택배까지 당일 배송하며, 공휴일•일요일은 접수만 가능하고 다음날에 배송이 된다.

GS25의 관계자는 “서울에서 택배 접수한 고객 중 서울 내 다른 지역으로 배송을 원하는 고객과 지방으로 택배를 보내는 고객의 비율이 31.1:68.9로, 서울지역 내 배송량이 많아 서울 내에서만 당일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GS25와 포스트박스는 강남구(역삼, 논현, 신사) 102개 점포에서 서울 지역 당일택배 서비스를 시작한 후, 서비스 점포를 늘려서 향후에는 배송 지역을 경기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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